2014년 2월 5일 수요일

도마에게 가르친 말씀(요한복음 20:24~29)


도마에게 가르친 말씀
요한복음 20:24~29

서 론

주님께서 당신의 종을 들어 그 시대의 사명을 다 할 수 있는 무장을 줄 때에 그 진리를 정확히 증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역사해 주시는 것이다. 주님의 부활을 증거 할 사도들에게 친히 주님께서 자기의 부활한 몸을 만져 보도록 하신 것은 부활을 증거하기 위하여 선구자로 나설 자이므로 그 증거를 믿고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본다.

아무리 예수의 부활을 보았다 하더라도 그 몸을 친히 만져 보기 전에는 확실한 증거가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왜냐 할 때에 문을 열지 않고 주님이 나타날 때 모든 사람은 혼령인가 의심한 일이 있었던 것이다(누가복음 24:37). 그러므로 주님을 만져 보지 못한 도마에게 다시 나타나서 다음과 같이 가르친 것이다.

1.  의심하는 도마를 찾아오심 (24~26)

주님께서 부활을 의심하는 도마를 찾아 온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 사도적인 자격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다른 제자만 주님을 만져 보고 도마는 만져 보지 못한다면 동등한 자격이 없으므로 찾아 온 것이다.

둘째 : 사도들은 한 단체를 이루어야 될 것이므로 하나같이 부활한 주님을 만져 보았다는 증거를 하기 위한 목적이다.

셋째 : 이때는 뚜렷한 문서 운동이 없고 친히 본 자들이 증거해서 완전한 성경을 기록하기 위한 목적이다. 왜냐하면 성경을 기록한 다음에는 그 성경대로 믿어서 천하 사람을 구원을 받게 하시기 때문이다.

2.  믿음이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심 (27)

사도가 되는 사람이 부활을 의심한다는 것은 너무나 큰 일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야 남에게 믿으라고 증거할 수가 있을 것이다. 믿음이라는 것은 이루어질 것을 믿는 것도 있고 이루어진 것을 믿는 것도 있으니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분명히 부활한 것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더 큰 죄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행할 일을 의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므로 믿게 할 수도 있지만 행하신 일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다시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 중에 제일 큰 죄는 예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죄이다. 지금 성신이 역사하는 데도 부활을 의심하는 것은 더 큰 죄가 될 것이니 성신이 강림하기 전에 주님께서 40일간 계속 나타난 것은 부활을 증거 할 종들을 담대하게 해서 성신 권능을 받아 선구자로 쓰기 위한 목적이다. 성신이 강림한 후로는 주님이 부활을 믿으라고 나타난 일이 극히 적은 것이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성신만 받으면 부활하신 주님을 만져 본 것보다도 더 확실한 체험이 있기 때문이다.

3.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이 복이 있음 (28~29)

누구든지 부활을 증거하는 전도를 받고 믿는 사람들은 아무리 죽은 영이라도 즉시 중생을 받고 성신을 받아 하나같이 증거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참으로 복 있는 자라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공경하고 예배를 드린다는 사람들이 부활을 증거 못하도록 하다가 예루살렘이 황폐화되었고 금일에 세계 모든 족속이 부활하신 예수를 의심없이 믿으므로 축복을 받게 된 것은 너무나 놀라운 일이라고 보게 된다.

모든 죽은 영들이 십자가 부활을 믿으므로 무조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너무나 오묘한 일이므로 하나님이 택한 자 외에는 믿을 수가 없는 일이다. 금일에 와서 주님의 부활을 믿으므로 중생 받은 자들이 새로운 시대를 이루게 되므로 받는 복은 무엇이라고 형언할 수가 없는 일이다.

결 론

천하에 제일 큰 일이 십자가 부활이요, 제일 큰 축복이 십자가를 믿으므로 구원을 받게 되고 또 증거 하므로 믿고, 믿음으로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이라고 본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당신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에게 주고 싶은 것을 다 주므로 당신의 만족을 삼고 영광으로 받으시려는 것이 사랑의 자체가 되는 하나님의 성품이라고 본다. 우리는 부활을 믿도록 친히 찾아오면서 믿으라고 하시던 주님을 기쁘게 하는 것은 의심 없는 믿음으로 그 주님께 순종 하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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