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7일 일요일

[ 19과 ] 실패한 베드로

[본문] 마태복음 26:50~55, 69~75

[요절]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 하니라 (26:75)

[서론] 
인생은 본질이 타락한 인생이니 환경이 좋으면 좋은 사람 같으나 환경이 나쁘면 나빠지고 환경에 따라 용기도 있고 약해지기도 하고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는 것이 인간이다.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실패했다.

[1대지] 참지 못함으로 실패했다 (50~56)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어려운 일이 올 때 성경을 기억하시고 그대로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참았지만 성경을 모르는 베드로는 분한 마음을 참지 못하여 검으로 원수를 쳤던 것이다. 주님은 검을 쓰는 자는 검으로 망한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앞으로 아무리 원수가 우리를 해하려고 할 때도 같이 악으로 대하지 말고 예수님같이 하나님 말씀이 이루어지는 일을 생각하고 나가야만 승리한다.

지금 아무리 북방 악의 세력이 우리를 해치려고 궤휼정책을 쓰고 있지만 이것도 성경이 이루어지는 시대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승리 할 것이다.

[2대지] 떨게 된 베드로 (69~74)
베드로는 자기가 결심한 것이 있으므로 모든 제자가 도망을 가도 끝까지 주님을 따라갔지만 예수님이 악형을 받는 것을 볼 때에 그는 낙심을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이 무엇이든지 말씀 한마디면 다 이루어지는 일이 삼 년 동안 계속되었는데 악당들에게 매를 맞고도 아무런 말없이 잠잠히 있는 것을 볼 때에 그는 떨리게 되었다. 주님을 세 번씩 모른다고 한 것은 떨리게 됨으로 자기도 모르게 입에서 부인을 하게 되었다. 이것은 베드로 마음에 진리를 완전히 모르기 때문에 겁이 나서 된 것이다.

누구든지 어려운 일이 올 때에 이런 일이 왜 오느냐 하는 진리를 알지 못하면 이런 사람이 된다. 우리는 앞으로 환난이 오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는 것뿐이니 하나님을 바라보고 담대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3대지] 심히 통곡을 함 (75)
베드로는 주님께서 예언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 진 것을 생각할 때에 자기가 교만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이렇게도 부족한 인간 인줄 알고서 가슴이 아파 통곡하며 울었던 것이다. 그러나 울었다 하여도 실패한 베드로는 할 수없이 도망가고 만 것이다.



마태복음 26장 50~55절, :69~75절

50 예수께서 가라사대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저희가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51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에 하나가 손을 펴 검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54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하시더라

55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69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비자(婢子)가 나아와 가로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70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71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비자가 저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72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73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表明)한다 하거늘

74 저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울더라

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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