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3일 일요일

교훈을 바로 아는 자가 되자(요한복음 7:14~18)


교훈을 바로 아는 자가 되자
요한복음 7:14~18

사람의 완전한 인격이라는 것은 교훈을 받을 때에 그 교훈이 어떠한 교훈인지를 바로 아는 자가 된다면 이 사람은 완전한 것을 받게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 세상에서 교훈을 할 때에 소위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바리새교인과 대제사장과 유대인들은 그 교훈을 듣고도 바로 알지를 못하고 그리스도를 이단시하는 자리에서 예수님은 그들을 향하여 교훈을 바로 알라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1. 하나님께로 온 교훈이 무엇인지 알라고 말씀하심 (14~16)

인간들은 사람이 배운 지식이 많은 자라야 그 교훈을 바로 아는 줄 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예수님께서 글을 배워 본 일이 없는데 무식한 사람으로 어떻게 교훈을 하느냐고 하면서 의심하는 무리들에게 내 교훈은 하나님께로 온 교훈이라고 말씀했다. 만일 인생이 머리 속으로 아는 지식으로서만 교훈 한다는 것은 오히려 흑암인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오늘날 소위 박사라고 하는 자들이 교회를 망치는 이유는 하나님께로 온 교훈을 자기 지식으로 해석을 하고 가르친다는 것이 교회의 쑥물이 되는 것이다. 사람의 완전한 교훈이라는 것은 사람의 정신작용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로 오는 교훈이 완전한 것인 줄 아는 자라면 복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알아야 한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인간 지식을 배워서 거기에 국한된 교훈을 한다면 세계 인류를 구원할 자격이 없는 자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조금도 배운 일이 없는데 인간이 할 수 없는 교훈을 하시는 그리스도이시므로 참으로 우리가 믿을 만한 교훈이 되는 것이다.

2.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려는 자라야 바로 알게 됨 (17)

세상 교훈은 세상에 속한 자가 알게 될 것이요, 하나님께로 온 교훈은 하나님께 속한 자라야 바로 알게 될 것이니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려고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같이 하므로 교훈을 바로 알게 해 주시는 것이다. 아무리 대제사장이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려는 마음이 없이 자기의 안락을 위한 삯꾼이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의 교훈을 반대하고 멸망을 자취하는 인간이 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려는 마음이 불타는 자라야 시대적인 교훈을 바로 알게 될 것이다. 아무리 목회자라 하여도 그 삯을 따르는 삯꾼이 된다면 교훈을 바로 알지 못하고, 자신이 망할 뿐 아니라 양떼를 죽이는 비참한 일이 되는 것이다.

3.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자라야 참된 교훈을 하게 됨 (18)

죄 중에 저주 받을 큰 죄는 자기의 영광만 구하는 일이요, 의중에 축복 받을 의는 하나님의 영광만 구하는 일이다. 이날까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명예를 날리는 일을 교훈으로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정으로 남을 살리기 위하여 자기를 희생한 지도자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모두가 자기의 욕망을 위하여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이었지만 말구유에 탄생하시어 빈곤한 목수의 생활을 거쳐 노방전도, 병자 방문, 죄인들을 환영하며 겟세마네 동산의 피땀의 기도를 드리고 십자가를 지고 만민의 죄를 대속하신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것 전부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순종의 걸음을 걸어 간 것 뿐이다.

그리스도의 교훈은 전부가 땅의 것을 중심 하지 않고 하늘의 것을 중심으로 하여 여러 가지 비유로, 여러 가지 이적, 기사로 또는 여러 가지 변론을 하실 때에 조금도 타협이 없는 십자가의 길에서 죽기까지 충성된 증인으로 증거한 말씀은 부활, 승천, 성신 강림의 역사로 이루어졌으며 그의 증거대로 세계 인류가 다 구원을 받게 된 현실에 이르러 우리는 여러 가지 혼선이 많은 교계에서 종말의 교훈을 바로 알아야만 될 때가 왔다.

결 론

교훈은 완전한 사람을 만들 수도 있고 금수와 같은 사람을 만들 수 있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다. 하나님의 교훈을 바로 알 때에 하나님같이 될 수 있고, 하나님의 교훈을 바로 알지를 못할 때에 금수 보다 못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훈을 바로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제일 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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