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2일 토요일

입으로 범죄치 않는 자의 기도 (시편 39:1∼13)



입으로 범죄치 않는 자의 기도
- 시편 39:1∼13 -

시편 39:1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치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자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2 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발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 3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묵상할 때에 화가 발하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 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 하사 나로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5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의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로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7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8 나를 모든 죄과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 욕을 보지 않게 하소서 9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하옴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연고니이다 10 주의 징책을 나에게서 옮기소서 주의 손이 치심으로 내가 쇠망하였나이다 11 주께서 죄악을 견책하사 사람을 징계하실 때에 그 영화를 좀먹음같이 소멸하게 하시니 참으로 각 사람은 허사뿐이니이다(셀라) 12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대저 나는 주께 객이되고 거류자가 됨이 나의 모든 열조 같으니이다 13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하나님은 인생의 기도를 받아 응답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신이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생에게 자유를 주고 입으로 범죄가 없이 기도하는 자에게 응답을 내리어 그 입에 열매가 있게 하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역사를 하시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나라에서 법을 세울 적에 그 헌법을 어기지 않는 신청이라야 헌법적인 접수를 하고 요구대로 준다는 것이 백성을 다스리는 옳은 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면 소위 죄인이 사는 세상에도 그 정치가 완전한 법에 따라서 시행하거든 하물며 하나님께서 거룩한 나라를 이루는 진리 운동에 있어서 입에 진리의 법을 지키지 않고 범죄 하는 자의 기도를 받을 수 없고 범죄치 않는 자의 기도라야 받아 주시는 것이다. 이제 어떠한 자라야 입으로 범죄치 않느냐에 대하여 본문을 통하여 알 수 있다.

1. 행위를 조심하는 자이다 (1)

사람이라는 것은 조심하는 것이 없이 아무 사람 앞에서나 말을 함부로 한다는 것은 예를 들면 나는 새가 공중을 향하여 날아올라 가지 않고 그물을 찾아 들어간다면 날개가 있어도 그 새는 자유롭게 활동할 수가 없다. 이와 같이 악인 앞에서도 입을 함부로 놀리는 것은 그 악인에게 걸려들 행동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자갈을 먹이리라고 하였다. 이 말씀은 말을 조심해서 하여야만 된다는 말이다.

2. 마음이 뜨거운 묵상이 있어야 한다 (2∼3)

사람이라는 것은 아무리 할 말이 있어도 중심에 깊은 묵상이 있어서 그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반성해 보는 일이 있어야 한다.  왜냐 하면 사람은 자기의 부족을 모르기 쉬운 인간이므로 내가 이 말을 하므로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을 깊이 묵상할 때에 하나님은 그 묵상을 보시고 그 입에 열매가 있도록 역사를 내리시는 것이다.

3. 인간의 모든 일이 허사라는 것을 깨닫는 마음이 있어야 된다 (5∼6)

사람이라는 것은 헛된 일에 동참하여 말하게 된다면 그 말은 다 실수가 되고 말 것이다. 인생이 아무리 인간 방법으로 튼튼히 선다 하여도 결국은 허사가 되는 것이다. 항상 기도하는 사람은 헛된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모든 일을 진행해 나갈 때에 입에 열매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4. 주께만 소망을 두는 자가 되어야 한다 (7∼9)

소망을 주님께만 두고 나가는 자가 된다면 모든 일을 주님께서 역사해 주기 때문에 죄에 빠지지 않도록 악인에게 욕을 당하지 않도록 역사해 주시므로 입에 실수가 없이 이기는 자가 되게 하신다.

5. 기도로 승리하게 됨 (10∼13)

아무리 징계를 받는 자라도 입으로 범죄 하지 않고 기도할 때에 오히려 악의 세력은 소멸되게 하고 당신의 사람으로서 승리하므로 어려운 일을 당한 것이 오히려 유익이 되게 하신다. 그러므로 완전 승리는 입으로 범죄 하지 않고 기도하는 자에게 있다는 것을 본문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아무리 악의 세력이 강하다 하여도 입으로 범죄치 않고 기도하는 사람 앞에 정복을 당하게 될 것이다.

결 론

완전한 승리의 개가를 부를 수 있는 인격은 입으로 범죄치 않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시편 40:1∼3에 말했다. 우리 주님께서도 십자가에서 한마디 말씀도 입을 열지 않고, 이 무리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하는 말씀과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시나이까, 내가 심히 목마르다, 나와 같이 낙원에 가리라, 저가 아들이니이다,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다 이루었다 하는 말씀 외에는 말하지 않으므로 주님의 기도는 세계 인류를 구원하는 제사가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괴로워도 억울해도 입으로 범죄치 않고 기도한 자는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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