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3일 금요일

세례(침례)의 옳은 방법과 의의


침   례

1. 세례(침례)는 물을 뿌리는 것인가? 물에 잠겼다가 올라오는 것인가?

마태복음 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사도행전 8: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37 (없 음) 38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39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흔연(欣然)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 개역성경에 (없음) 이라는 구절은 킹 제임스(KJV) 역본을 참조 8:36 "그리하여 그들이 길을 따라가다가 물이 있는 곳에 이르자 그 내시가 말하기를 "보라, 여기 물이 있도다. 내가 침례를 받는데 무슨 거침이 있느뇨?"라고 하니 37 빌립이 말하기를 "만일 당신이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합당하니라."고 하니,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나이다."라고 하더라. 38 그리고 나서 그가 마차를 세우라고 명한 다음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로 내려가서 빌립이 그에게 침례를 주니라. 39 그들이 물 속에서 올라오자 주의 영이 빌립을 데려가시니 그 내시가 그를 다시 보지 못하더라. 그러나 그는 기뻐하며 자기 길을 가더라."

요한복음 3:23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주니 거기 물들이 많음이라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  뿌리는 예식으로도 된다면 굳이 '물들이 많은 곳' 필요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침례는 잠겼다 올라올 정도의 깊이가 되어야 줄 수 있다.

에베소서 4:5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 그러므로 세례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없고, 세례를 해석하는 다른 믿음이 있을 수 없고, 약식도 있을 수 없다.

2. 구원은 '물에 잠기는 것' 자체에 있지 않고 '예수의 피'에 있으나 세례를 멸시해서는 안 된다.

오늘날 교회가 세례에 있어서 속화되었다는 것은 큰 유감이 아닐 수 없다. 만일 어떤이가 세례는 하나 안 하나 구원과는 직접적 관계가 없다고 말하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왜냐하면 세례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요 완전히 마귀 권세를 벗어나는 의를 이루는 일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도 의를 이루기 위하여 세례를 받으시는 것을 말씀하셨다(마태복음 3:15). 하나님께서 세례를 인정한다는 뜻으로 하늘이 열리고 성령을 비둘기 같이 나려 세례를 받는 예수님 위에 임했던 것이다. 또 "내가 기뻐하는 자"라고 하신 것은 인간 죄를 걸머지고 대표로 물에 잠겼다 올라오는 것이 모든 의를 이루는 일임을 증거하신 것이다.

에베소서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골로세서 1: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 (KJV, 표준새번역, 현대인의 성경에는 "그의 피" "보혈"이 들어 있고, 나머지 번역본들에는 "피"가 빠져 있다. 당연히 "피"로 인한 구속이 기록되어 있어야 제대로 된 번역이다).

히브리서 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히브리서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베드로전서 1: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베드로전서 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물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피로써 구원을 받되 로마서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하신 말씀처럼 물뿌림이나 물에 잠기는 것이 그 근본이 아니요, 세례의 근본은 믿음인 것이다. 그러나 "난 믿음이 있으니 세례 따윈 필요없다"고 말하는 것은 불의가 된다. 이제 복음을 듣고 믿음 위에 바로 섰다면 주님과 같이 물 속에 잠김으로써 자기가 예수의 능력으로 마귀권세를 벗어나 물과 피로 거듭난 신앙인임을 주 앞에 인쳐야 하기 때문이다. 영적으로 성령의 인침을 받고 그 육신이 물 속에 잠겼다 올라옴으로써 완전한 의를 이루는 것이 성경에 나타난 세례의 참뜻이다.

3. 참된 세례는 성령을 통한 믿음의 세례.

사도행전 8: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15 그들이 내려가서 저희를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러라 17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고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린 일이 없다고 하신 것은 '물세례=성령세레'라는 공식적, 도식적 신앙은 틀렸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여기서는 사도들이 성령 받기를 기도한 일이 선행된 후, 그들이 안수할 때 주의 성령이 임하셨음이 기록되었으니, 우리는 주께서 세운 종, 즉 사도적 계통의 중요성을 인정하는 동시에 기도와 안수, 설교 등을 통한 믿음의 세례가 성령이 함께 하시는 참된 세례임을 깨달을 수 있다(본질을 깨닫지 못하는 모든 행동은 '외식'에 해당할 것이다).

고린도전서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골로세서 2: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13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14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15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4. 세례(침례)의 참 의미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하는 것.

로마서 6: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생활이 없다면, 곧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거듭난 것)을 체험치 못한다면, 물을 뿌리는 것도 물에 잠겼다 올라오는 것도 모두가 외식이 될 뿐임을 성경은 알려주고 있다.

5. 결 론

말씀으로 그 심령이 거듭나 구원받기 전에는 아무리 세례만 받는다 하여도 헛것이 됨이요, 세례 자체로써 우리의 죄악들을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란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보혈의 능력을 믿음으로써 죄 사함을 받으며, 이러한 내적인 구원의 확신이 설 때 주님의 명령과 행하심을 본받아 마귀에게 속했던 죄악된 몸은 죽고, 그분의 부활하심에 연합하는 표(모형)로써 의로운 예식인 세례를 행하는 것이다. 몸이 물에 잠기는 것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요 완전히 마귀 권세를 벗어나는 의를 이루는 일임을 중시해야 한다. 그러나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힘입는 영혼구원의 인침과 순서가 뒤집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

베드로전서 3:21~ 세례란 자신의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께 자신의 믿음을 인치는 하나의 표(예식)이라 하였다. 고로 인지능력도 죄의식도 없는 유아들에게 물을 뿌리는 가톨릭의 유아세례는 비성경적인 세례의 대표적 유형이다. 또한 입교하기 위해서는 세례를 받아야 한다는 등의 인간 본위적, 조직행정적 처사들을 행하는 가톨릭과 일부 개신교의 교파들은 모두가 본질 떠나 있음을 알고 깨달아야 한다. 하늘의 뜻에 순종키 위해 교회가 존재하지, 교회의 확장과 사업을 위해 예수님이 존재하시는 것은 아니다.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세례가 믿음을 인치는 의를 이루는 예식임을 안다면 애써 탈선된 길을  갈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마귀는 탈선된 방법에 더욱 열을 올리게 하는 마의 능력자임에 틀림없다.

마태복음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이 말씀의 참된 의미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의 보혈의 공로를 힘입는 믿음으로 자신의 영혼구원을 성령 안에서 인 친 후에, 몸이 물에 잠겼다 올라오는 세례(표)를 받으라는 뜻이다. 만일 이것을 이렇게 해석하지 않고 물을 통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구원받을 수 없다거나 물이 죄를 씻는다고 믿게끔 가르치는 교회가 있다면 미혹의 단체일 것이다. 세례는 예수님의 본보이신 바 의를 이루는 구원의 한 의식적 과정이다. 그러나 한 교회에 신자로 인정받는 입회조건 정도로 타락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물을 통하지 않고서는 구원 받지 못한다고 하는 것도 불완전하다. 구원은 믿음을 통하여 얻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경의 부분을 주장하지 말고 성경 전체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두루 순종하는 자녀가 되어야 한다. 로마서 10:17절은 우리의 영이 순종해야 할 말씀이고, 마태복음 28:19절 말씀은 마귀에게 종노릇하던 우리의 육체가 순종해야 할 의로써 다 받아들여져야 한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역사가 곧 세계를 정복하는 역사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죄에 묻혀 마귀의 권세를 벗어날 수 없는 사람이라도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을 때에 완전히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세례'라는 것은 마귀의 종이 되었던 몸은 완전히 없어지고 하나님의 것이 된다는 뜻에서 물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므로 마귀와는 하등에 관계가 없고 오직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이다.

오늘날 마귀의 역사는 이 세례를 속화시키는 일을 한다. 인간이 볼 때는 이 몸이 물에 잠겼다 올라오는 것이 대수롭지 않은 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이것은 마귀의 권세에 갇혔던 인간을 해방하되 성령세례는 영에, 물세례는 그 몸에 한다는 진리를 깨달을 때 귀하고 의로운 법이 되는 것이다. 이 점을 한 시라도 잊지 말고 감히 성경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인간의 머리로 가감하면 안 될 것이다.

침례의 의의 요약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그 몸이 생명과를 먹고 영생할 수 있는 몸으로 창조한 것이다. 그러나 인생이 범죄하므로 생명과를 먹지 못할 인격을 가지게 된 것은 사망이 몸에 왔기 때문이다.

① 물에서 지구성이 나왔고, 흙에서 사람 몸이 나왔으니 범죄로 흙으로 돌아가게 된 그 몸이 마지막 아담 예수를 믿음으로써 그 영이 중생하는 동시에 그 몸은 성부 성자 성신의 이름으로 물에 잠겨서 올라옴으로서 생명과를 따먹을 수 있는 몸으로 다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② 물에 잠기는 시간은 완전히 장례가 되는 뜻이요, 올라오는 것은 다시 살아 나온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원죄로 말미암아 흙으로 돌아갈 그 몸이 완전히 없어지고 영생하신 주님과 같은 몸이 된다는 뜻이다.

③ 침례라는 것은 하나님이 세운 할례의 법과 같은 법이니 할례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세운 법이요, 세례는 주님이 부활하신 후에 직접으로 분부하고 명령한 법이다. 할례의 법을 지키지 않으면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는 것과 같이 세례의 법을 지키지 않고는 살아서 진노의 날에 주님을 맞이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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