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들의 예언을 기억하라
유다서 1:17~23
서 론
성령으로 시작된 신령한 교회가 종말의 심판기가 올 때에 지도자의 부패로 말미암아 사도들이 피 흘려 세운 교회가 막대한 피해를 당하게 될 것을 성령님은 미리 아시고, 사도들에게 감동하여 다음과 같이 예언을 한 것이니 우리는 이 예언을 마음 속 깊이 기억하고, 정신을 차려 교회를 바로 지도하는 종이 되어야 할 것이다.
금일에 우리의 원수가 되는 자들은 본문 성경에서 다음과 같이 알 수 있다.
1. 정욕대로 행하며 기롱하는 자들이다 (유다서 1:18)
이들은 사도적인 경건한 신앙 생활을 변질시켜서 인본주의적인 세속화로 흐르되 육체적인 정욕의 자유를 부르짖는 동시에 초대적인 신앙 노선을 오히려 기롱하는 자들이니 신령한 일을 어리석게 생각하는 교만한 자들이다.
2. 당을 짓는 자들이다 (유다서 1:19 상반절, )
우리는 그리스도는 머리요, 성도는 그 몸의 지체라는 것이 초대 교회 성도들의 사상이며, 정신이며 생활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말세에는 부패를 따르는 무리들이 한 자기의 그룹을 만들어 보려는 야욕적인 교권주의의 파당이 올 것을 말한 것이다. 이런 무리들은 심판 날에 용납할 수 없는 미운 물건이 될 것이다.
3. 성령이 없는 자들이다 (유다서 1:19 하반절)
기독교라는 것은 성령이 없으면 자동적으로 사단의 회가 되고 마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가 잉태할 때부터 성령의 역사로 시작되고 부활 승천할 때도 성령으로 된 것이다(로마서 1:4, 8:11). 또는 교회가 완전히 서는 것도 성령의 강림으로 시작된 것이니 교회가 끝을 맺는 것도 인간의 힘과 능으로 못하되 하나님의 신으로만이 되는 역사를 종말의 역사라 하는 것이다(스가랴 4:6, 계시록 11:4~5).
결 론
아무리 심판기의 교회가 부패했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이 다스리는 것이니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는 사람을 통하여 영생에 이르도록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려서 끝까지 남은 자는 그리스도의 강림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도적인 신앙에서 조금이라도 변하여지면 개포도가 되는 것이니 심판을 면할 수가 없을 것이다(계시록 14: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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