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4일 화요일

가르친 그대로 주안에 거하라(요한1서 2:24~29)


가르친 그대로 주안에 거하라
요한1서 2:24~29

기독교는 세계 통일의 완전 교훈을 이미 이루어 놓은 것이니 그 시대를 따라 변하는 것이 교회가 아니고 그 교훈 안에 그대로 거하는 생활을 할 때에 그 교훈대로 이루어지는 체험에서 그 시대 사람에게 각성을 주는 것이 기독교 사명이다. 그러므로 요한1서 2:27에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친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고 한 것이다.

우리는 어떤 교파의 울타리 안에서 거 하는 것보다도 가르친 그대로 가감없이 생활할 때에 다음과 같은 축복이 있다.

1. 영원한 생명이 있다 (요한1서 2:24~25)

가르친 교훈은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한 교훈이니 그 교훈에서 가감된 생활이 있다면 영원한 생명은 그 생활에 있을 수 없다. 예를 든다면 진액이 없는 나무가 발전이 없듯이 영원한 생명이 없는 생활에는 아무런 생활에 산 체험적인 발전을 가질 수가 없다. 영원한 생명이 있을 적에 산 믿음이요 없을 적에 죽은 믿음이다.

기독교의 신앙 체험이라는 것은 영원한 생명이 항상 그리스도께로부터 흘러오는 것이니 이것은 가르친 그대로 그 안에서 생활하는 자만이 받게 되는 체험이다.

2. 기름 부음을 받게 된다 (요한1서 2:26~27)

완전한 열매라는 것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에게 필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두뇌에서 나오는 교훈은 물질에 국한된 교훈이니 사람이 가르치고 연구하는 범위 안에 있는 것이요 기독교 안에 교훈이라는 것은 기름 부음을 받은 종들이 성령으로 가르침을 받아 기록한 것이므로 인생에게 완전한 것을 주는 교훈이니 완전치 못한 인간의 지식이 완전한 것을 가르치는 교훈에는 아무런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의 가르친 교훈 안에 거하는 자라야 그들이 받은 기름 부음을 같이 받으므로 그들이 못 다한 사명을 우리가 계승하게 되는 것이다.

3. 주의 날에 담대함을 얻게 된다 (요한1서 2:28)

주님께서 유대 땅 베들레헴에 나셔서 부활 승천하기까지 행하신 일은 죄인을 부르기 위한 법을 완성하신 것이요 다시 강림하실 때는 가르친 교훈 그대로 생활하며 싸워서 승리한 자에게 갚아주러 오시는 날이니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라 하여도 가르친 그대로 교훈 안에 거하며 생활하지 않은 자는 주의 날에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예를 든다면 어느 학생이 시험을 보는 날에 가서 그 선생이 가르친 교훈 그대로 답을 못한다면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다.

기독교 안에 많은 종들이 각각 자기의 주관을 세우면서 여러 가지 학설을 말한다는 것은 오히려 위험한 일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교훈 안에 그대로 있지 않는 생활이 되기 쉬운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어 세운 사도들의 교훈 그대로 신앙 생활을 한다면 조금도 혼선이 없고 조금도 가감이 없는 정확한 다릴줄의 진리를 잡을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이 가르친 교훈은 하늘이 돈다는 과학이 지구가 돈다는 과학으로 변해진 것은 사람은 완전한 지식을 가진 것이 아니고 나날이 발전하는 두뇌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한 조물주의 교훈이니 조금도 사람이 가감할 수 없는 교훈이므로 그 말씀대로만 순종할 때에 주의 날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완전한 왕권의 영광을 영, 육이 아울러 받게되므로 담대함을 얻는 인격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결 론

허공을 치는 바람잡이 생활은 하나님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않는 생활이요 가장 작은 일에서 큰 열매를 가져오는 생활은 그 교훈 안에 거하는 생활이라고 보게 된다. 갈릴리 해변에서 불학무식한 사람으로 어장을 버리고 예수를 따를 적에 너무나 어리석은 일 같으나 요한이 교훈 안에 거하므로 완전한 승리의 사도로서 기독교 종말의 진리를 하나님께 받은 사도가 되었다.

아무리 약한 자라도 교훈 안에 거할 때에 강한 자가 되고 아무리 어리석은 자라도 그 교훈 안에 거하게 될 때에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땅에 역사하시되 교훈대로 역사하는데는 교훈 안에 거하는 사람을 들어 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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