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말씀과 심판
요한복음 12:46~50
말씀과 심판이란 것은 인간을 구원하고 마귀의 세력과 악인을 없애기 위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세상에 많은 학설이 있지만 세상을 구원할 수 있고 심판할 수 있는 말씀은 주의 말씀밖에 없는 것이다.
이제 주님의 말씀은 심판이란 것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말할 수 있다.
1. 주님은 빛으로 세상에 오셨기 때문에 (46)
심판은 어두움을 그대로 두고 심판하지 아니하며 어두움 가운데 있는 백성들에게 참 빛을 비취어 깨닫게 한 후에라야 심판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흑암 가운데 있는 백성에게 빛을 보내지 않고 심판을 한다면 이것은 의로운 심판이라고 할 수가 없다(이사야 49:6, 42:6, 9:2).
2. 세상을 구원하러 오셨기 때문에 (47)
인간 자체의 힘으로는 빛을 받아서 깨달았을지라도 자기의 힘으로는 도저히 죄악의 구렁텅이에서 올라올 수가 없으므로 주님께서 오신 목적은 심판을 하려고 오신 것이 아니고 세상 죄를 친히 짊어진 어린 양의 몸으로 대속의 제물이 되어 오신 것이니 믿으면 구원이요, 믿지 않으면 멸망이란 것이 멸망의 대지가 된다. 만일 대속의 구원이 없이 심판을 한다면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복음의 말씀으로 심판을 베풀므로써 천국을 이루는 것이다.
3. 주님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말씀했기 때문에 (49~50)
주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오셨으므로 스스로 말씀한 것이 없기 때문에 그 명령은 영생을 주는 것이 되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예정하신 뜻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인간에게 숨김없이 가르친 것이다.
결 론
그러므로 은혜시대 사람들에게는 은혜시대에 가르친 교훈대로 심판을 하고 환란시대 사람들에게는 환란시대에 가르친 예언의 말씀에 의하여 심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시기 전에 가르친 말씀은 은혜시대의 구원을 목적하였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다시 요한에게 나타나 보이시고 가르친 계시록은 마지막 환란과 심판기에 대한 교훈이다(요한계시록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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