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의 차이점
요한복음 12:41~43
서 론
기독교 신앙에는 다 하나같다고 볼 수는 전혀 없는 것이다. 믿음이라는 것은 누구든지 동일하게 본다는 것은 성서적이 아니다.
이제 믿음에 있어서 본 성경과 같이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말해야 한다.
1. 믿음이 있고도 교권을 무서워하는 자 (12:42~43)
믿음이라는 것은 어린아이와 같은 미약한 자도 있고 장부와 같은 자도 있는 것이니 믿어도 교권주의를 무서워하는 그 믿음은 아무런 역사를 할 수 없는 신앙이다. 이것은 소위 숨어서 마음으로 믿는다는 정도에 있는 사람이다. 만일 이런 사람만 교회에 있다면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는 교회가 될 것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신앙을 가진 자에게 역사를 나리는 것은 절대 아니다. 과거도 지금도 장차도 있을 것이다. 평교인으로서 이런 자가 있다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소위 사명자라는 자로서 이러한 자가 된다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적군이 무서워서 골방에 가서 숨어 있는 군대와 같다.
2. 사랑을 받으면서 감사할 줄 모르는 자이다 (13:18)
이러한 분자는 가룟유다와 같은 독사의 자식이다.
성찬에 참석하여 떡과 즙을 받고도 짐짓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린 자이다.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린 자는 사단이 그 속에서 자리잡고 역사하는 것임으로 13:26-27과 같이 멸망을 자취하는 자가 된다.
3. 주님의 겸손을 본받는 자가 될 것이다 (13:14~17)
신앙이라는 것은 주님께 받은 사랑을 남에게 주는 것이 열매 있는 신앙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인격을 소유한 종된 생활이다. 신앙이 크다는 것은 이것을 가리킨 것이다.
가장 겸손한 신앙이 있으면 가장 높은 자리를 점령하는 큰 역사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극도로 겸손한 자리에 떨어뜨리고 극도로 높은 자리를 주신 것이 아들을 사랑하는 증거이었다. 이와같이 주님께서도 사랑하는 참된 종을 극도로 낮은 자리에서 높은 자리로 올려놓는다는 것이 사랑하는 자에게 있는 비밀의 하나이다. 너희 믿음이 겨자씨만 하면 산이라도 옮겨진다는 것은 지극히 겸손한 믿음을 가리킨 것이다.
결 론
하나님은 믿는대로 역사해 주시는 하나님이니 사람을 두려워하는 신앙에 승리할 수 있는 힘을 줄 수 없고 물질을 사랑하는 자의 믿음에 성령 충만을 줄 수 없다.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섬기는 믿음에 섬김을 받을 수 있는 왕권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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