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1일 목요일

아모스 8장 - 용서 없는 종말의 화(禍)


성경:아모스 8장
제목:용서 없는 종말의 화(禍)

1. 애곡과 시체:1~3

『1 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여름 실과 한 광주리를 보이시며 2 가라사대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가로되 여름 실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저를 용서치 아니하리니 3 그 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처처에 내어버리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본 장은 심판의 경고가 있은 다음에 지체하지 않고 용서 없는 재앙이 온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재앙이란 육체에 관한 재앙이다.

●1절“여름 실과”는 익은 실과를 가리킨다. 실과가 익은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죄상이 관영하여 심판 받을 때가 이르렀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은혜의 해』(이사야 61:1∼2)는 한없는 사랑으로 용서를 베푸는 시기이나 『신원의 날』은 악인을 심판하고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는 화관을 주시는 때이다.

계시록 16:17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하셨는데, 이 날은 원수 갚는 날이다.

다가올 심판도 모르고 궁전 같은 집에서 땅의 것만 바라보고 살았으니 북방 군대가 내려오면 썩을 실과와 같은 처지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3차에 걸쳐 침략당하여 다 잡혀갔고, 유다도 바벨론이 3차에 걸쳐 다 잡아 갔는데, 구약과 같이 종말의 교회도 동일하다는 것이다.

2. 빈민을 압박하는 죄로 용서 없는 재앙이 내림:4~10

『4 궁핍한 자를 삼키며 땅의 가난한 자를 망케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5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곡식을 팔게 하며 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 하여 세겔을 크게 하며 거짓 저울로 속이며 6 은으로 가난한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궁핍한 자를 사며 잿밀을 팔자 하는도다 7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내가 저희의 모든 소위를 영영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8 이로 인하여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모든 거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하수의 넘침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 9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내가 해로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케 하며 10 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며 모든 사람으로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을 인하여 애통하듯 하게 하며 그 결국으로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4~5절:“궁핍한 자를 삼키며 땅의 가난한 자를 망케 하려는 자들아” - 성경 말씀은 성민이 지상에서 그대로 걸어가야 할 대본과도 같다. 가난한 자를 괄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크게 섭섭케 해드리는 일들 중 하나이다(잠언 21:13, 22:22, 29:7, 14,).

“월삭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곡식을 팔게 하며” - 월삭은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절기이니 그 때만큼은 모든 영업을 정지하도록 되어 있다(민수기 28:11, 열왕기하 4:23).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때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섬기는 일에는 너무나도 무성의(無誠意)하여 제사를 행하면서도 ‘에이, 언제나 끝나려나... 빨리 돈벌러 가야되는데...’라는 식의 마음 자세였다는 것이다. 오늘도 교회 생활에 있어서 신령한 예배가 중심이 아니면 모든 행위는 형식주의자들의 걸음이 된다.

“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밀을 내게 할꼬” - 안식일은 안식이 목적이다. 만일 주일 예배에서 은혜를 못 받는다면 안식일이 아니다. 오히려 범죄의 날이 된다. 이사야 58:13 “만일 안식일(安息日)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聖日)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안식일은 괴로운 날이 아니요 영, 육 간에 축복을 받는 날이다. 안식일에 사사로운 일, 사사로운 말을 하면 죄가 된다 말씀하셨다. 이 시대의 성도들은 명심할 일이다.

“에바를 작게 하여 세겔을 크게 하며” - 가난한 자에게 곡식을 파는 그들이 곡식을 조금 주고 돈은 많이 받으려 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이 곡식을 되는 ‘에바’는 작게 만들었고, 은을 다는 저울에는 은이 많이 오르도록(세겔 수가 커지도록) 저울을 속였다. 이와 같은 짓을 하나님께서 정죄하신 것이다(신명기 25:13∼15).

●6절:“잿밀을 팔자” - 저들은 밀의 찌끼 같은 것(먹지 못하는 것)을 가난한 자들에게 팔았다.

●7절:“야곱의 영광” - 하나님 자신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맹세하시면서 당신의 행하실 심판을 선포하신다. 곧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그대로 넘기실 수 없다고 하신다.

●8절:“땅이 떨지 않겠으며” - 악한 사회의 질서는 혼란할 것이고, “온 땅이 하수의 넘침같이 솟아오르며” - 하나님의 심판이 강물이 범람하듯이 임하리라는 비유이다.

●10절:“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 심판 날에는 기독교의 절기가 애통으로 변할 것이다. 이유인즉 예언의 법을 범했기 때문이다. 이사야 8:20~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재림 예수, 새벽 별)을 보지 못하고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주릴 것이라 그 주릴 때에 번조(煩燥)하여 자기의 왕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중으로 쫓겨 들어가리라” - 때를 모르고 사는 자들! 이 예언의 등불이 없는 교회는 심판의 대상이다. 지금은 세계의 은혜 받은 교회들을 시험하는 다섯째 나팔 시대이다. 하나님의 인(印)이 없으면 시대도 보이지 않고, 다만 앞이 캄캄한 영적 밤중을 살 뿐이다. 지혜로운 다섯 처녀가 되어야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다.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모든 머리를 대머리 되게 하며” - 뜻밖의 죽음이 닥치니 슬픔이 크다는 뜻이다.

3. 영적 기갈이 오는 화:11~14

『11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12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13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 14 무릇 사마리아의 죄된 우상을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의 위하는 것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11절:육적 기갈이 아니라 영적 기갈이 올 것이다. 이와 같은 영적 기갈은 육적 기갈보다 더욱 불행한 일이라고 증거하셨다. 계시록 10:7∼11절에 예수께서 부탁하신 말씀대로 『요한 계시록』을 꿀같이 받아먹고 옛적의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비밀을 예언해 두었으니 이를 『다시 예언』하면 공중에서 주님을 만날 것이요, 다시 예언 못하면 누구든지 멸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인류가 당하는 영적 기갈은 다시 예언하는 말씀이 아니고서는 해소될 수 없다.

◈ 여호와의 책(성경)에는 다음과 같은 3가지의 예언이 있다.

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혜로 오실 것과 십자가로 승리하실 것, 부활승천하실 것!

② 종말에 북방에서 큰 환난이 올 것인데, 피하는 길은 환난 시대에 이루어질 예언서를 100% 다 먹고 새기는 것으로 이 말씀에 순종해야 영육과, 자녀와, 촛대 교회와, 선지 국가와, 세계의 알곡이 다 살아서 1,000년 안식세계에 들어가 복을 누리며 살게 된다는 것!

③ 이 예언을 가감하는 자는 누구든지 이 책에 기록된 재앙을 받게 된다는 것!(계시록 22:18∼19).

※ 따라서 덮어놓고 믿을 것이 아니라 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을 잘 받아먹어야 할 것이다.

요한복음 6: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印)치신 자니라...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리이까...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셨다. 율법의 저주를 대신 맡아 죽어 주시려고 새 생명으로 오신 예수님! 누구든지 영접만 하면 그의 죽었던 영혼이 살고 영적 이스라엘(갈라디아서 3:27)이 되는 축복을 얻는다(기독교 1차 승리). 그러나 기독교 역사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고 2차 승리의 역사가 남아 있는 것이다. 은혜 받아 이스라엘이 된 자는 계시록 7:3∼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 치기까지...” 하신 이 인(印)을 맞아야 한다. 이 하나님의 인(印)이란 육체가 썩지 않고 계시록 11:1∼12절같이 『다시 예언』의 증거를 마친 후 공중에서 육체부활로 예수님을 영접케 하는 권세이다(1차부활).

주님 다시 오실 때의 교회 형편이 계시록 2~3장 편지에 잘 나타나 있는데, 일곱 교회 중 가장 가난한 교회가 『서머나 교회』『빌라델비아 교회』이다. 이 교회는 환난과 궁핍이 많으나 실상은 부요한 자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인(印)의 역사는 학개서 2:6∼23절 내용에 잘 나타난다. 하나님께서 스룹바벨 총독을 들어서 종말에 있을 진노 심판을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의 인(印)은 전적으로 스룹바벨에게 맡겨주신다는 것이다. 이 인(印)을 맞으면 세세 왕권이요, 인(印)의 말씀에 반대하면 스가랴 14:12절같이 육체가 썩는다고 예언하셨다. 천국 열쇠는 베드로에 맡겨 주셨는데, 이것은 베드로가 증거하는 십자가의 도로서 이를 듣고 믿는 영혼이 천국 가는 축복의 열쇠이다. 종말에 스룹바벨이 가진 하나님의 인(印)은 영육이 환난을 면하고 지상에서 새 천년안식을 누리게 해 주시는 지상 최고의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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