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6일 월요일

베드로가 본 환상과 요한이 본 계시(사도행전 10:9~16)


베드로가 본 환상과 요한이 본 계시
사도행전 10:9~16

요한계시록 22: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모르는 인간들에게 그 비밀을 알려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시대적인 복음을 전하게 하는데는 대표적인 사람에게 먼저 그 비밀을 알도록 보여 주고 그 대표 사람에게 준 사명을 모든 사람이 다같이 하도록 하시는 것이다. 사람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알게해 주므로 알 수 있고 또는 전하게 하므로써 전할 수 있는 것이니 이제 베드로에게 보여준 환상과 사도 요한에게 보여준 계시의 차이점을 다음과 같이 알아야 할 것이다.

1. 베드로에게 보여준 환상(사도행전 10:9~16)

주님께서 승천하실 적에 너희는 성신의 권능을 받아 가지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라는 사명을 맡기고 승천하신 후에 성신을 예루살렘 다락방으로 보내 주시므로 성신의 충만함을 받은 베드로는 아직까지 깨닫지 못하고 이방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에 주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이게 되었다.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데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다.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색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는데 소리가 들려 오기를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으라고 하였다. 베드로는 대답하기를 주여 그럴 수가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 하였나이다 할 때에 다시 소리가 들려 오기를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고 하면서 이러한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그릇이 곧 하늘로 올리워 갔다.

이것은 베드로가 전할 복음의 총 대지가 되는 뜻이다. 왜냐 하면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아무리 짐승같이 타락한 인생이라도 다 하나같이 깨끗하게 해서 너와 같이 하나가 되게 할 것이니 너는 사람을 차별하지 말고 십자가를 전하라는 뜻을 보여준 것이다. 그때 베드로는 고넬료의 가정에 가서 서슴지 않고 복음을 전할 때에 이방 사람에게도 꼭 같이 성신이 임하는 것을 볼 때에 베드로는 큰 용기를 얻고 율법주의자와 싸우면서 이방에게 복음을 전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날까지의 사명은 어느 종이나 다 베드로가 본 환상의 뜻을 따라서 움직인 것 뿐이다. 십자가의 복음은 오늘날 야만인의 나라에까지 다 전파된 것은 이 환상의 뜻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2. 요한에게 보여준 계시(요한계시록 22:6~7)

이 계시는 베드로가 본 환상의 뜻이 다 이루어져서 어느 민족이나 다 같이 복음을 받은 후에 전할 복음을 보여준 것이다.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어 보여준 계시다. 여기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소가 있는 것이다.

첫째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자손된 선지들에게 묵시를 보여줄 적에 아브라함의 자손의 나라에서 예수가 나실 것을 말했고,

둘째 : 그 소식을 세계에 전하므로 세계 민족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될 것을 보여 주는 동시에 하나님께로 돌아 온 백성을 심판할 때에 어떠한 자가 새 시대 간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셋째 : 구약 말기에 종교 부패, 정치부패, 인심악화, 경제혼란이 있을 때에 북방 환란이 내려 와서 부패한 종교와 정치와 악화된 인간들이 다 환란에서 망하는 동시에 경제권을 쥔 세력이 다 원수에게 먹힘을 당한 것 같이 인간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을 말했고 그 환란 가운데서도 끝까지 선지를 통하여 전해준 말을 믿고 참음으로 기다리는 자들에게 권리를 주어서 다시 다윗 왕국을 복구함 같이 인간 종말에도 아무리 환란이 와도 예언을 지키는 자라야 주님 다시 올 때에 복 있다는 것을 보여준 계시다.

그러므로 요한 계시록은 베드로가 선지서를 들어서 십자가 부활을 증거한 것 밖에의 예언을 혼선되지 않도록 증거하게 하기 위하여 완전 계시를 보여준 것이다. 사도 요한이 본 계시가 아니라면 선지서에 있는 심판의 다림줄을 정확히 증거할 수 없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계시록을 보여 주고 그 계시에 의하여 선지서의 비밀을 햇빛같이 밝히 증거할 수 있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부활성도는 베드로가 받은 영감의 은사적인 계통이요 말세에 주 재림시기에 남은 변화 성도는 완전 계시를 본 사도 요한의 영감 계통으로 역사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권세의 역사가 되는 것이니 원수를 승리하고 나가면서 복음을 전하다가 재림의 주를 맞이하게 되는 역사라고 보게 된다.

율법 시대의 교권주의 바리새 교인들이 베드로의 환상을 본 비밀을 모르고 이단시하다가 예루살렘이 망했고, 주님 다시 올 때에 요한이 받은 계시의 비밀을 바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거짓 선지의 미혹을 받고 이 예언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다 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결 론

우리는 대표적인 사람에게 한번 보여준 환상이나 계시를 조금도 등한히 한다는 것은 큰 죄가 되는 것이다. 은혜시대에도 베드로가 본 환상에 의하여 전하는 복음을 믿지 않는 사람은 다 망했고 주 재림 시기에도 요한이 본 계시의 비밀을 지키지 않는 자는 다 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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