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61031_D_이사야45장 말씀


[월 새벽 설교] 이사야 45장 : 큰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 2016/10/31 Monday Dawn

2015년 12월 26일 예배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זרובבל משימה"
http://www.headstone.pe.kr

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성경:이사야 45:1~25
제목:큰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창조자시요, 구원자시요, 심판자시다. 구원에는 육체는 죽지만 영혼이 죄에서 해방받아 심령천국을 누리는 영혼의 구원도 있고, 종말의 재림 때에 딱 한 번 있는 일로, 큰 환난으로부터 육체가 보호받아 그 영과 육이 아울러 새 시대로 인도되는 구원도 있으니 이를 큰 구원이라 한다. 이사야서의 총 제목이 『큰 구원』이다.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믿는 것은 영혼의 구원이요, 또 승천하신 주께서 보좌로부터 받은 피로 사신 예언서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면 영·육이 아울러 구원을 얻는다.

1. 하나님은 독일 무이(獨一無二)하시므로:1~7

『 1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 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2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꺽고  3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서 너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4 내가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5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6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7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

큰 구원이 이루어질 때는 말세 종을 들어 역사하시는데, 구약의 고레스를 쓰심같이 하신다는 것이다.

●1~4 여기에 등장하는 고레스가 누구이며 또 어떠한 인물인가를 알아야 하겠다! 주전 538년에 파사국의 초대 왕이 고레스이다. 다니엘 5장에 바벨론의 마지막 왕 벨사살이 예루살렘 성전 그릇으로 술을 마시고 금, 은, 동, 철, 목, 석으로 만든 우상을 찬양하다가 왕궁 촛대 맞은 편 분벽에 글자가 나타나니 왕은 즐기던 얼굴빛이 변하게 되고 넓적다리마디는 녹는 듯하였다. 바벨론 박사들이 글자를 읽지 못한지라 때에 다니엘이 글자를 읽고 해석을 했는데, 그 글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었다.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정하신 70년의 때가 찼으므로),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 부족이 뵈었다 함이요(사무엘상 2:3∼ 하나님은 행동을 달아보시느니라), ‘우바르신’(베레스의 복수형)은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데와 파사 사람에게 준 바 된다는 것이다. 다니엘 5:30∼ 그날 밤에 벨사살 왕이 죽음을 당하고 나라는 메데 왕 다리오와 파사 왕 고레스에게 넘어갔다. 메데 왕 다리오가 먼저 2년간 왕 노릇하다가 죽고, 그 사위인 고레스가 병합하여 파사국을 건설하였다(다니엘 6장).

다니엘 8:1∼3, 20∼ 수양의 두 뿔이 보인 것은 메데(메디아)요, 나중에 긴 것은 파사(페르시아)라 했다. 예언대로 고레스가 일어나서 에스라 1:1∼ 예루살렘 성전을 위하여 70년 포로 기간을 끝내고 이스라엘을 해방시켰다.
①구약 고레스는 스룹바벨 성전 건축을 위해 쓰여진 이방 파사의 왕이었다. 보여주는 시대에 바벨론을 쳐부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룬 사람이다(에스라 6:14∼). 구약 성전 복구와 같이 인간 종말에도 동방 한국에서 하나님의 ②기름 받은 고레스 같은 순의 종이 나타나서 북방 소련을 쳐부수고 세계 민족을 살릴 순금등대 촛대 교회를 세워서 예수님의 피로 산 양 떼를 황충 떼가 치고 들어오는 5개월 환난으로부터 구원해 낸다(초막절 동방역사). 구약의 고레스는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일이 없다. 기름은 하나님이 당신 종들에게만 부어준다. 그러므로 본문은 표면적 고레스를 통해 종말에 일어날 진짜 기름 받은 고레스(말세 종)를 앞질러 말씀하신 예언이다.

스가랴 6:15∼ “먼 데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 유대에서 가장 먼 곳은 해 돋는 곳 동방 한국이다. 구약 고레스는 이사야보다 약 200년 후의 사람이다. 구약 역사가 이 예언대로 성취가 되었다면 종말의 역사도 반드시 이 예언대로 성취된다는 것이다. 스가랴 1:12∼같이 종말의 동방역사 70년도 고레스를 통하여 회복된다는 것이다. 선구자는 소수이나 단체 역사가 일어나므로 큰 구원을 이룬다. 여호와가 지명한 자가 모든 예언서를 깨닫고 정한 때에 일하게 된다. 종말의 역사는 기름 받은 고레스 단체가 행하게 되지 그 이외에는 손도 댈 수 없다.

2. 모든 것을 의(義)로 창조하였으므로:8~13

『 8 너 하늘이여 위에서부터 의로움을 비같이 듣게 할지어다 궁창이여 의를 부어 내릴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내고 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  9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자로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를 대하여 너는 무엇을 만드느뇨  할 수 있겠으며 너의 만든 것이 너를 가리켜 그는 손이 없다 할 수 있겠느뇨  10 아비에게 묻기를 네가 무엇을 났느냐 어미에게 묻기를 네가 무엇을 낳으려고 구로하느냐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1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장래 일을 내게 물으라 또 내 아들들의 일과 내 손으로 한 일에 대하여 내게 부탁하라  12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친수로 하늘을 펴고 그 만상을 명하였노라  13 내가 의로 그를 일으킨지라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그가 나의 성읍을 건축할 것이며 나의 사로잡힌 자들을 값이나 갚음없이 놓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너 하늘이여 위에서부터 의로움을 비같이 듣게 할지어다 궁창이여 의를 부어 내릴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내고 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 』

구원의 역사는 위에서부터 오는 것인데, 오직 성경 기록대로만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사야 66:7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

이사야 32:15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창조의 목적은 영광된 새 예루살렘을 이루는 것인데, 완전한 영원 무궁세계를 이루기 전에 먼저는 범죄로 타락된 이 땅을 회복하시어 지상 천년왕국 새 예루살렘을 성취하실 것이니 하나님은 강권으로 이루신다.

3. 스스로 숨어 계시므로:14~17

『 14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애굽의 수고한 것과 구스의 무역한 것과 스바의 장대한 족속들이 다 네게로 돌아와서 네게 속할 것이요 그들이 너를 따를 것이라 사슬에 매여 건너와서 네게 굴복하고 간구하기를 하나님이 과연 네게 계시고 그 외에는 다른 하나님이 없다 하리라 하시니라  15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  16 우상을 만드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며 욕을 받아 다 함께 수욕 중에 들어갈 것이로되  17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원을 입어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영세에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

●15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

◈ 과거에도 하나님은 숨어서 역사하셨다.

▶ 요셉:꿈 때문에 형제에게 미움을 당하여 애굽에 팔려 가서 옥중 생활을 했으나 하루아침에 애굽의 총리가 되어 이스라엘을 흉년(환난)에서 구원시켰다(창세기 37:∼39:). 요셉 본인도 요셉을 판 형제들 자신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시편 105:). 숨었던 요셉의 역사 때문에 애굽에서 이스라엘이 큰 민족을 이루게 되었다. 사람은 몰라도 하나님은 예정 속에서 이루신 것이다. 종말을 거울로 보여주심이다(히브리서 10:1∼, 이사야 46:10∼).

▶ 모세:이 사람을 40년간 시내산에 숨겨놓고 시련 주신 목적은 이스라엘의 구원자를 삼으실 목적이지만 모세 자신은 몰랐다. 하나님은 스스로 숨어서 역사하시니 인간은 누구도 모른다(출애굽기 1:∼3:).

▶ 다윗:베들레헴 산골짝에 양치는 목동을 기름 부어 숨겨놓았다가 원수 골리앗을 (인력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는 난국이 올 때 내보내어 하나님의 이름으로 물맷돌을 던져 승리케 하심은 종말에도 똑같이 종들을 숨겨 두셨다가 인력으로 막을 수 없는 강한 원수가 치고 들어올 때 철장권세(물맷돌)로 물리칠 것을 보여주신 그림자 역사이다. 이사야 49:1∼4절에 “마광한 살을 전통에 감추시고...”라고 하셨다.

▶ 엘리야:이방 시돈 땅 사렙다의 한 과부(누가복음 4:26)집에 3년간 숨겨 두셨다가 갈멜산에서 거짓 선지 850명을 전멸시킬 때 크게 쓰신 종이다(열왕기상 18: 말라기 4:5). 종말의 예언 기간은 1,260일인데 숨어서 자라는 기간이 3년이요, 세계에 나타나서 싸우는 기간이 5개월이다. 황충 떼 환난이 5개월뿐이니 그 이전은 나올래야 나올 수도 없는 숨겨진 기간이다. 사 20장의 이사야도 3년, 예수님도 3년... 말세 종도 3년간 숨었다가 5개월 역사하고 들림 받는다. 만일 숨겨 놓지 않아 이 큰 비밀이 다 발설된다면 원수가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이사야 37장의 내용에서 앗수르 군대가 유다 땅에 와서 하룻밤에 송장이 되었는데, 그들이 그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오지 않았을 것이며, 바벨론의 왕 벨사살 역시 자신이 고레스에게 멸망당할 줄 알았다면 그날 밤 술판을 벌이지 않았을 것이다.

이와 같이 종말에 저 북방이 하나님을 대적하다 유다 땅에 들어와서 죽을 줄을 미리 안다면 어리석게 제 발로 들어오는 바보 짓은 하지 아니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이룰 수가 없다. 그래서 성경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당신의 권세 종들을 숨겨 놓으셨다. 미가서 5:5∼같이 원수가 들어오면 일곱 목자 여덟 군왕을 일으켜 앗수르를 치고, 스가랴 9:13같이 “유다로 당긴 활을 삼아 헬라 자식을 치리라”(예레미야 50:24) 하신 말씀을 이루실 것이다.

4. 의(義)와 정직한 말씀으로 구원을 베푸심:18~19

『 18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그 말씀에  19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흑암한 곳에서 은밀히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야곱 자손에게 너희가 나를 헛되이 찾으라 이르지 아니하였노라 나 여호와는 의를 말하고 정직을 고하느니라 』

◈ 하나님의 의(義) ◈

사망을 당한 인생을 구원하는 것을 의(義)라 한다. 예를 들어 힘이 강한 자가 약하여 죽게 된 자를 보고도 그대로 지나간다면 그 강한 힘이 오히려 불의가 된다. 힘이 없어 구해주지 못한 것은 불의가 아니지만 힘이 넉넉한데도 약자를 구원해 주지 않으면 불의이다.

누가복음 10:30∼37절에 여리고 도상에서 강도 만난 자를 그냥 지나친 제사장과 레위인은 불의한 자들이나 여행 중에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치료해 주었던 사마리아 사람은 의로운 자이다.

과거의 우리 모두는 사단이라는 강도를 만난 자인데, 율법의 제사장들은 보고도 어찌 못하고 그냥 지나갔지만 갈릴리 사마리아 사람 우리 예수님은 우리를 치료해 주셨으니 『십자가의 의』 밖에는 아무 것도 없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무소불능의 역사를 가졌으므로 택한 자를 구원하시되 자기 힘으로 할 수 없는 자, 즉 비천한 야곱을 환난 중에서 구원해 주신다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義)이다.

●19절“의를 말하고 정직을 고한다”는 것은 조금도 거짓이 없는 하나님께서 기록한 책대로 행하실 것을 말씀한 것이다. 구약 교회가 바벨론에 잡혀가 70년간 포로가 되었으나 고레스를 들어서 회복한 것처럼(예레미야 25:11), 인간 종말에도 영적 유다의 70년이 찰 때 동방 고레스(한국)를 들어 해방시킨 것이 1975년도이며 이 역사가 “정직한 말씀”이다. 이 모든 의가 눈으로 확인되는 날이 초막절이요, 이 말씀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확연히 갈라지는 때가 5개월이다.

5. 공의를 행하시므로 구원을 베푸심:20~22

『 20 열방 중에서 피난한 자들아 너희는 모여 오라 한가지로 가까이 나아오라 나무 우상을 가지고 다니며 능히 구원치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무지한 자니라  21 너희는 고하며 진술하고 또 피차 상의하여 보라 이 일을 이전부터 보인 자가 누구냐 예로부터 고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22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 』

공의 = 율법 = 말씀 = 물 = 구약 시대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심 / 로마서 10:4)

사랑 = 복음 = 은혜 = 피 = 신약 시대
(하나님께서 공의를 말씀하시고 은혜 때 사랑을 베풀어 주셨다 / 요한1서 5:6)

죄많고 연약한 사람이 공의(율법)를 행할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 당신의 능력, 십자가로 행하여 주셨으니 구원이 완성된 것이다. 완전하신 하나님이 공의를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인간의 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이사야 64:6). 친히 하나님 편에서 행하여 주는 것이 없다면 공의를 행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 원죄, 자범죄로 죄의 구렁텅이에 깊이 빠진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율법)만 하시고 죄를 사해주는 일이 없다면 죄에 빠진 우리에게 이 율법 말씀이 오히려 사람잡는 틀이 된다(로마서 7:10). 영혼 구원이나 육체 구원이 인간 자력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구원의 출발이다. 하나님이 공의를 행하시므로 인류가 큰 구원을 얻게 된다(다만 믿음과 순종 안에서!).

6. 의롭다 함을 주심으로:23~25

『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나의 입에서 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약하리라 하였노라  24 어떤 자의 내게 대한 말에 의와 힘은 여호와께만 있나니 사람들은 그에게로 나아갈 것이라 무릇 그를 노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리라마는  25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하느니라 하셨느니라 』

우리에게 “의롭다 함”을 주시려고 하나님 자신을 두고 맹세를 세우시고 그대로 행하셨고, 또 남은 예언의 말씀도 그렇게 행하시므로 믿는 자는 큰 구원을 받게 된다. 만일 하나님께 부족한 것이 있다면 맹세를 세운 것도 헛것이요, 우리의 믿음도 헛된 것이 되고 만다.

결론적으로, 세상에서 제일 귀하고 큰 것은 영·육 간의 완전한 구원을 얻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맹세하시고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하셨다(이사야 43:13). 창조도, 구원도, 심판도! 오직 말씀대로만 행하시니 어리석은 우리는 그 역사에 순종만 하면 된다. 그리하면 창조의 목적을 이루는 영·육 간의 큰 구원을 얻게 된다.

로마서 8: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자를 송사하리요 의롭다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할렐루야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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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61030b_예레미야39장 말씀


[주일 오후 설교] 예레미야 39장 : 예루살렘 함락 2016/10/30 Lord's day(Sunday) Afternoon

2014년 11월 16일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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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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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39장
제목 : 예루살렘 함락

1. 적군 침입과 눈이 뽑혀 포송되는 왕 : 1~7

『 1 유다 왕 시드기야의 구년 시월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과 그 모든 군대가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치더니 2 시드기야의 제 십일년 사월 구일에 성이 함락되니라 예루살렘이 함락되매 』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주신 예언이 온전히 성취된 사실을 그대로 기록한다. 예레미야서 39장부터 41장까지는 역사적 예언으로서 기록된 것이다. 이 부분은 성경의 예언성취가 얼마나 정확하게 이루어지는가를 보여 주는 대목이니 우리는 이 점(역사성)을 주목하면서 읽어야 한다. 선지자는 약 40년간 유다 나라가 북방에 의해 패망하리라는 예언을 거듭 말하여 왔다. 이제 급기야 이 예언대로 바벨론 군대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와서 18개월 동안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다가 성을 함락시키게 된 것이다. 육체를 지니고 자연계 안에서 살도록 창조된 인간인 이상 그 누구도 자연의 법칙을 어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적인 존재로서의 하나님의 선민인 이상 예언대로 성취되는 인류역사의 수레바퀴를 멈출 자는 없는 것이다.

구약의 모든 선지의 말씀이 다시 예언되는 이 시대에, 저 북방에서 끓는 가마솥이 등장하여 남방(에스겔 20:46~49)을 향해 기울어져 있으니 이제 예레미야 39장의 예언은 다시 한 번 종말의 역사로서 재현될 것이다.

『 3 바벨론 왕의 모든 방백이 이르러 중문에 앉으니 곧 네르갈사레셀과 삼갈르보와 환관장 살스김과 박사장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의 기타 모든 방백들이었더라 』

"중문"은 예루살렘 성 전체를 감시할 수 있는 중요한 문이다. 그들이 아직 성중에 들어가지 않고 먼저 성안의 모든 형편을 감시하기 위하여 "중문"에 앉아 있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실은 예레미야 1:15절의 예언이 정확히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예레미야 1:1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북방 모든 나라의 족속을 부를 것인즉 그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문 어귀에 각기 자리를 정하고 그 사면 성벽과 유다 모든 성읍을 치리라"

종말의 북방환난과 탈선한 교회의 최후가 보이는가?

『 4 유다 왕 시드기야와 모든 군사가 그들을 보고 도망하되 밤에 왕의 동산길로 좇아 두 담 샛문을 통하여 성읍을 벗어나서 아라바로 갔더니 5 갈대아인의 군대가 그들을 따라 여리고 평원에서 시드기야에게 미쳐 그를 잡아서 데리고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로 올라가매 왕이 그를 심문하였더라 6 바벨론 왕이 립나에서 시드기야의 목전에서 그 아들들을 죽였고 왕이 또 유다의 모든 귀인을 죽였으며 7 왕이 또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 하여 사슬로 결박하였더라 』

시드기야 왕과 예루살렘에 대하여 외쳤던 예레미야의 예언이 현실 속에서 모두 성취되는 순간이다. 선지자의 입에서 나간 예언이 얼마나 무섭도록 적중하는가는 다음 사실이 말해 준다.

왕이 도망하되 밤에 두담 샛문을 통하여 도망한 것(4절). 에스겔 12:12 "무리가 성벽을 뚫고 행구를 그리로 가지고 나가고 그 중에 왕은 어두울 때에 어깨에 행구를 메고 나가며 눈으로 땅을 보지 아니하려고 자기 얼굴을 가리우리라 하라"
그물에 걸리듯이 바벨론 군대에게 붙잡힌 것(5절). 에스겔 12:13 "내가 또 내 그물을 그의 위에 치고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왕이 바벨론 왕앞에 와서 심문을 당한 것(5절하반). 예레미야 34:3절 "네 눈은 바벨론 왕의 눈을 볼 것이며 그 입은 네 입을 마주 대하여 말할 것이요".
왕의 눈이 뽑히움(7절). 에스겔 12:13 "내가 또 내 그물을 그의 위에 치고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그를 끌고 갈대아 땅 바벨론에 이르리니 그가 거기서 죽으려니와 그 땅을 보지 못하리라" 땅을 보지 못함은 눈알이 뽑혔기 때문이다.

2. 예루살렘 소화(燒火)와 백성의 포송 : 8~10

『 8 갈대아인들이 왕궁과 백성의 집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었고 9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자기에게 항복한 자와 그 외의 남은 백성을 바벨론으로 잡아 옮겼으며 10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아무 소유가 없는 빈민을 유다 땅에 남겨두고 그 날에 포도원과 밭을 그들에게 주었더라 』

북방 갈대아(바벨론)인들이 유다를 불태우고 성벽을 헌 후, 부자와 힘센 용사들을 포송하였으되, 오직 아무 소유가 없는 가난한 자들은 유다에 남겨 두어 밭과 포도원을 그들에게 준 역사적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부선망(富先亡)의 원칙은 시대를 초월하여 보편적으로 적용됨을 볼 수 있다. 환난이 닥치면 유력한 자와 부자가 먼저 망한다는 사실은 종말에도 한 번 더 적용될 것이다.

3. 바벨론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우대함 : 11~14

『 11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레미야에 대하여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에게 명하여 가로되 12 그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행하라 13 이에 시위대장 느부사라단과 환관장 느부사스반과 박사장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의 모든 장관이 14 보내어 예레미야를 시위대 뜰에서 취하여 내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붙여서 그를 집으로 데려가게 하매 그가 백성 중에 거하니라 』

전란 중에서도 예레미야는 보호를 받으리라 한 다음의 예언들이 성취된 사실이 기록돼 있다.

예레미야 1:8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예레미야 15:21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속하리라".

4. 에벳멜렉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 15~18

『 15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16 너는 가서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이 성에 재앙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한 나의 말이 그 날에 네 목전에 이루리라 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 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붙이우지 아니하리라 18 내가 단정코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같이 되리니 이는 네가 나를 신뢰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구원하여 준 에벳멜렉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약속된다. 그것은 바벨론으로 말미암은 전쟁의 화가 예루살렘에 임할 때에 하나님께서 특별하고도 확실하게 구원해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참 종을 도와주면 이와 같이 보호를 받게 된다.

"네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같이 되리니"(18절) - 에벳멜렉이 그 위험한 전쟁 중에서 하나님의 보호로 구원을 받아 누리는 기쁨이 구사일생의 경우와 같이 될 것을 가리킨다.

"이는 네가 나를 신뢰함이니라" 에벳멜렉의 신앙행위에 대하여는 38:7~13을 참조바람. 에벳멜렉의 이야기는 어느 시대에서나 거짓과 타협하지 않고 진리의 편에서 살면 진리로 구원을 얻게 된다는 교훈을 준다(요한복음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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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61030a_예레미야38장 말씀


[주일 오전 설교] 예레미야 38장 : 예레미야의 재차 투정(投井) 2016/10/30 Lord's day(Sunday) Morning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זרובבל משימ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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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성경 : 예레미야 38장
제목 : 예레미야의 재차 투정(投井)

1. 예레미야의 피소와 투정 : 1~6

『 1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다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예레미야의 모든 백성에게 이르는 말을 들은즉 이르기를 』

1절에 기록된 네 방백들은 시드기야 왕의 심복 분자들이다(5절참조).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은 이미 21:1, 37:3절에 등장한 바 있다. 이들이 예레미야의 말을 청취한 동기는 바리새인들처럼 그를 고발하려는 것이었다.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갇혀 있으나(37:21), 계속적으로 예언하였기 때문에 백성들은 그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세상 마귀가 하나님의 종들을 육신적으로 가두는 것은 가능해도 그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말씀만은 가둘 수 없다. 하나님 입에서 한 번 나간 말씀은 아무런 속박됨 없이 반드시 목적지까지 전파되고야 마는 법이다(디모데후서 2:9. 이사야 55:11).

『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 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의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같이 살리라 3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성이 반드시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가 취하리라 하셨다 하는지라 』

2~3절과 같은 말씀은 여러 번 반복되었다. 그러므로 그 말씀대로 되는 날 그것을 지켜보는 자들은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됐음을 부인치 못할 것이다. 선지자가 외치는 말들은 청자(聽者)가 듣고 회개치 않는 한 울리는 꽹과리에 지나지 않게 되어 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반복적으로 들려주어도 회개치 않는 그들에게는 2~3절이 얼마나 듣기 싫은 고통의 소리였겠는가!

"그의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같이 살리라" 그러나 회개하여 선지자의 말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는 잃을 뻔한 생명을 건짐 받는 구원의 기쁨이 있게 되리라는 예언이다.

『 4 이에 그 방백들이 왕께 고하되 이 사람이 백성의 평안을 구치 아니하고 해를 구하오니 청컨대 이 사람을 죽이소서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남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 』

방백들은 오해하고 참 선지를 공격한다. 하나님의 종은 사실 백성의 해(害)를 구한 것이 아니다.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단의 흑암이 덮이우니 정치 방백들이 진리를 곡해하여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사실 '회개'라는 것은 영광에 이르는 길이요, 결코 천해지거나 낮은 데로 떨어지는 길이 아닌 것을......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많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 이 말은 유익한 말씀을 해로운 것으로 오해하여 말하는 공연한 걱정이다.

『 5 시드기야 왕이 가로되 보라 그가 너희 손에 있느니라 왕은 조금도 너희를 거스릴 수 없느니라 』

시드기야 왕의 태도는
①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했음이요 ② 무책임했으며 의인을 돌보지 않고 악인의 편에 서 있었다. 그 결과는 비참함과 멸망이었다(예레미야 39장).

『 6 그들이 예레미야를 취하여 시위대 뜰에 있는 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을 때에 예레미야를 줄로 달아 내리웠는데 그 구덩이에는 물이 없고 진흙뿐이므로 예레미야가 진흙 중에 빠졌더라 』

"구덩이"는 물이 없는 웅덩이다. 고난의 풀무와 같다(이사야 48:10).

2. 에벳멜렉의 간청으로 구출함 : 7~13

『 7 왕궁 환관 구스인 에벳멜렉이 그들의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들으니라 때에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았더니 8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께 고하여 가로되 9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서 주려 죽으리이다 10 왕이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는 여기서 삼십 명을 데리고 가서 선지자 예레미야의 죽기 전에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내라 11 에벳멜렉이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 곳간 밑 방에 들어가서 거기서 헝겊과 낡은 옷을 취하고 그것을 구덩이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줄로 내리우며 12 구스인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헝겊과 낡은 옷을 네 겨드랑이에 대고 줄을 그 아래 대라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매 13 그들이 줄로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낸지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

7~13절에는 예레미야가 왕의 환관 구스 사람 에벳멜렉으로 말미암아 그 빠졌던 구덩이에서 구출된 사건이 진술된다.

"환관"은 먼 옛날부터 중동지역과 중국에 많았는데, 왕의 궁녀들과 여자 숙소에서 수종들거나 경호하는 일에 담당했다. 주로 왕의 '시종' 역할을 담당하던 환관을 '내시'라 칭했다(열왕기상 22:9. 열왕기하 9:32, 24:15, 25:19. 역대상 28:1~ 참조). 환관은 통치자가 궁전에 거느릴 수 있는 수많은 아내나 첩에게 가장 적당한 경호원으로 여겨졌고, 왕의 은밀한 규방에서 지낼 수 있는 허물 없는 입장 덕분에 왕에게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에벳멜렉'의 충언은 그의 지위에서 오는 기회를 잘 살린 경우일 것이다.

왕에게 늘 충언을 올려야 할 유다 방백들은 오히려 예레미야를 죽이려 하고, 보잘 것 없는 일개 이방족 중 한 사람인 '환관'은 참 선지를 구하는 일에 용감히 앞장섰으니 우리에게 교훈이 아닐 수 없다. 세상적으로 똑똑하며 '정통족보'를 자랑하는 사람들은 사단 편에 서고, 세상적으로 무언가 부족한 위치에 있는 자들이 오히려 진리 편에서 일하는 것은 알파로부터 오메가에 이르기까지 변하지 않는 진리일 것이다. 이는 사탄이 똑똑하고 유력한 사람을 도구로 이용하기를 즐긴다는 것을 증거해준다. 아모스 선지는 안일하며 마음이 든든한 자들과 이 세상에서 유명하여 우승한 자들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외쳤다(아모스 6:1).

3. 왕과 예루살렘에 대하여 운명을 예언함 : 14~28

『 14 시드기야 왕이 보내어 선지자 예레미야를 여호와의 집 제 삼문으로 데려오게 하고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한 일을 물으리니 일호도 내게 숨기지 말라 』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를 불러 밀담(密談)을 하였다. "내가 한 일을 네게 물으리니 일호도 내게 숨기지 말라" 예레미야는 바벨론 침략하에 있는 유다에 대하여 그가 받은 계시를 여러 차례 왕에게 말한 바 있다(21:4~10, 32:4, 34:2~6). 그런데도 왕이 지금 또다시 묻는 것은 주의 말씀을 듣기 위함이 아니요, 행여나 좋은 소식이 있지나 않을까 하는 맘에서이다. 이러한 사상은 불신앙자의 사상이요, 병든 사상이다. 예수님을 불신한 빌라도의 간사한 태도와 시드기야 왕의 태도는 굉장히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요한복음 18:33~38, 19:10~11). 얼핏보면 참종을 위하는 척 보일 수도 있지만, 본질을 보라! 종말에도 유력자 중 시드기야와 같은 자, 빌라도와 같은 자가 많이 나올 것이다. 재림 시(時)에 이루어지고 있는 계시록과 예언서 곧 '하나님의 비밀'과 '옛적 선지자들의 말씀'을 손에 들고다니면서도 불신하는 자들은 모두가 시드기야와 비슷한 자들이다(이사야 43:8~ ).

『 15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왕에게 아시게 하여도 왕이 단정코 나를 죽이지 아니하시리이까 가령 내가 왕을 권한다 할지라도 왕이 듣지 아니하시리이다 16 시드기야 왕이 비밀히 예레미야에게 맹세하여 가로되 우리에게 이 영혼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내가 너를 죽이지도 아니하겠고 네 생명을 찾는 그 사람들의 손에 붙이지도 아니하리라 』

예레미야는 말하기를 "왕이 단정코 나를 죽이지 아니하시리이까"라고 했다. 이것도 시드기야 왕의 요구에 응하기 전에 그가 전하는 말씀에 대한 왕의 신중한 순종이 있어야 할 것을 암시적으로 내포하여 그를 주의시키기 위한 발언이었다(15절). 지조 없는 겁쟁이와 같은 시드기야 왕은 5절과는 상반되는 내용 곧 예레미야를 죽이지 않고 보호할 것을 서약하였다(16절).

『 17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만군의 하나님이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바벨론 왕의 방백들에게 항복하면 네 생명이 살겠고 이 성이 불사름을 입지 아니하겠고 너와 네 가족이 살려니와 18 네가 만일 나가서 바벨론 왕의 방백들에게 항복하지 아니하면 이 성이 갈대아인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들이 이 성을 불사를 것이며 너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

위 진술은 사실상 하나님 앞에서 회개할 줄 모르는 그 시대의 분위기로 볼 때 반역자로 몰리기 쉬운 위험한 말이었다(38:4, 37:13). 그러나 예레미야는 이 말씀이 하나님께서 그 시대에 주 신 말씀인 것이 확실한 만큼 사람의 생각을 섞지 않고 그대로 예언하였다. "항복하면 살수 있다"는 것이 골자이다.

『 19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을 두려워하노라 염려컨대 갈대아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붙이면 그들이 나를 조롱할까 하노라 20 예레미야가 가로되 그 무리가 왕을 그들에게 붙이지 아니하리이다 원하옵나니 내가 왕에게 고한 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존하시리이다 』

예레미야의 항복 권고를 받은 시드기야는 '먼저 항복한 유다인들'의 조롱을 두려워 하며 항복을 주저하고 있다. "항복한 유다인"이란 시드기야의 정책노선과는 반대 노선을 주장했던 자들이므로, 왕은 그들의 항복을 비겁한 처사로 매도했을 터였다. 그러니 예레미야의 말을 좇아 뒤따라 항복하고 말면 그들 앞에 설 자신의 체면이 말이 아닐 판이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그의 성품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시드기야의 이와 같은 행동은 예레미야가 외치는 말씀의 권위가 곧 하나님의 권위라는 사실을 인식치 못한 데서 발생하였다. 예수님 말씀 마태복음 20:1~16절의 내용처럼, 시드기야는 당시에 그저 회개하고 "주시는 대로 받겠나이다" 하는 상태까지 마음을 비워 순종해야 했다. 진정 회개한 자는 자신을 죽은 자와 같이 여기며 하나님만 바라보며 행동하게 되어 있다. 그리하면 주님께서 그의 앞길 전부를 맡아 주시는 것이다.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모든 길을 평탄케 하시느니라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을 인하여 죽겠고 미련함이 많음을 인하여 혼미하게 되느니라"(잠언 5:21~23).

『 21 그러나 만일 항복하기를 거절하시면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말씀대로 되리이다 22 곧 유다 왕궁에 남아 있는 모든 여자가 바벨론 왕의 방백들에게로 끌려갈 것이요 그들은 네게 말하기를 네 친구들이 너를 꾀어 이기고 네 발이 진흙에 빠짐을 보고 물러갔도다 하리라 23 네 아내들과 자녀는 갈대아인에게로 끌어냄을 입겠고 너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바벨론 왕의 손에 잡히리라 또 네가 이 성으로 불사름을 입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

21~23절은 18절의 내용을 재설명한 것이다.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을 경우에 당할 시드기야의 심판을 다시 일러준다.

"그들은 네게 말하기를 네 친구들이 너를 꾀어 이기고 네 발이 진흙에 빠짐을 보고 물러갔도다 하리라"(22절하반절). 시드기야 왕은 자기가 항복하는 경우에 자기를 조롱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공연한 염려를 하고 있었으나(18절) 예레미야는 그가 항복하지 않을 경우에 더 견디기 어려운 조롱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곧 왕의 궁녀들이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면서 그를 조롱하리라는 것인데 그녀들의 말인즉 왕의 친구들(거짓 선지자들)이 왕을 꾀어 수렁에 빠치우고서는 목적을 달성하여 물러간 꼴이 되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예언이 이제 인간종말에 완전히 적중된다는 데 있다(계시록 10:7~11). 오늘날 소위 자신의 명패 앞에 '진보'자 붙이기를 좋아하는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 치고 공산주의사상을 뒤로 감추고 나온 W.C.C. 속 거짓 선지자들의 영향을 받지 않은 자들은 없다. 공산권 가짜 목자들의 신학에 의해 완전히 속아넘어가 놓고는 자신이 남보다 한 걸음 앞서나가는 진보적인 종이라고 착각하는 인물들이다. 이러한 목자나 그 밑에 있던 성도들은 후 3년 반 바벨론 세계로 잡혀 들어가게 될 터인데, 그 곳에서 자신이 먹이던 양떼 앞에 서게 될 목자들의 모습이 바로 오늘 바벨론에 잡혀간 자기 백성들 앞에 서게 될 시드기야의 모습인 것이다. 이미 5개월 환난 때에 황충떼로부터 죽기까지 괴로운 고통을 당하지만(계시록 9:4~6) '후 3년 반'에 들어가면 조롱당하는 정도를 넘어 구약 시드기야처럼 눈알이 뽑히는 일도 있고, 칼에 쓰러지는 일도 있을 것이다(계시록 17:16. 예레미야 15:2~4).

『 24 시드기야가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말을 사람으로 알게 하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25 만일 방백들이 내가 너와 말하였다 함을 듣고 와서 네게 말하기를 네가 왕에게 말씀한 것을 우리에게 고하라 우리에게 숨기지 말라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또 왕이 네게 말씀한 것을 고하라 하거든 26 그들에게 대답하되 내가 왕의 앞에 간구하기를 나를 요나단의 집으로 도로 보내지 말아서 거기서 죽지 않게 하옵소서 하였다 하라 하니라 27 모든 방백이 예레미야에게 와서 물으매 그가 왕의 명한 모든 말대로 대답하였으므로 일이 탄로치 아니하였고 그들은 더불어 말하기를 그쳤더라 28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시위대 뜰에 머물렀더라 』

시드기야 왕은 살 길을 가르쳐준 예레미야의 예언을 반기기는커녕 그 예언 내용을 (비밀스레) 들었다는 사실이 방백들에게 탄로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왕은 왕 된 자로서 자신이 행할 마땅한 의무와 공의를 전혀 집행치 못하고 있는데,

① 온 천하에 공포해야 할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를 듣고도 감추려 하는 사실에서 그러하고
②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두려워하고 있는 사실에서 그러하다.

율법의 대표 모세는 신명기 27:26절을 외쳤다. 은혜의 대표 바울은 갈 1:8절을 외쳤다. 마지막 시대인 환난의 대표 스룹바벨은 이사야 42:9~, 계시록 22:18~19절을 외쳐야 한다.

생사화복(生死禍福)이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을 믿는 자는 사람을 겁내지 않아야 한다. 왕이라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드러날까 두려워하였고, 방백들은 그 말씀을 공공연히 박해했으니 예레미야는 북방이 치고 올 때까지 감금되어 있을 수밖에 없었다(28절).

예레미야의 모든 예언은 늘 그대로 성취되었다. 바벨론 군대가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예루살렘을 포위했으나 그때의 유다 민족 지도자들은 이 사실을 당하면서도 믿지 않고 선지자를 박해하였다. 지금도 세계정세는 계시록 9장에 예언된 대로 거짓 평화공존(1958.3월~)의 분위기로 뒤덮여 있다. 그러나 참 선지자는 다니엘 9:26절 말씀대로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하고 외치게 된다. 예언대로 강대국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전쟁조짐이 중동과 극동에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전쟁으로 끝난다"고 말하는 종들이 없고 "평화~평화"를 외치는 종들만 수두록하다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니 이러한 시국에 예레미야서를 다시 예언하는 것은 예레미야의 고통에 동참하는 순종적 행위임과 동시에 그가 받을 면류관을 함께 받게 되는 영광에 참여하는 신앙정로일 것이다. 모든 말씀은 이 시대에 한 말씀도 예외없이 100% 다시 예언될 것이다(계시록 10:1~11, 11:1~12).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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