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31일 토요일

[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61231_D_예레미야37장 말씀


[토 새벽 설교] 예레미야 37장 : 예레미야의 투옥 2016/12/31 Saturday Dawn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זרובבל משימ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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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성경 : 예레미야 37장
제목 : 예레미야의 투옥

1. 북방 바벨론군이 전략상 일시 후퇴 : 1∼5

『 1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으니 이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로 유다 땅의 왕을 삼음이었더라 2 그와 그 신하와 그 땅 백성이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로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 』

"고니야"의 또 다른 이름은 여호야긴이다(열왕기하 24:6). 3개월간 왕이 되었던 일이 있으나 바벨론으로 사로잡혀감에 따라 그의 숙부 시드기야가 느부갓네살의 세워줌을 받아 왕이 되었다. 그러나 왕과 백성들이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않고 바벨론에게 반역하기를 꾀하였던 것이다(열왕기하 24:19∼20, 역대하 36:11∼13).

『 3 시드기야 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보내어 청하되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하였으니 4 때에 예레미야가 갇히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 가운데 출입하는 중이었더라 』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시드기야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으면서도 사람을 보내어 예레미야더러 자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기를 청하고 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① 왕 자신은 스스로 기도하지 못하고 있다.
② 하나님 말씀에 순종치는 않으면서 곤란한 때를 당하면 그의 도우심만 받고저 하는 얄팍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실상 하나님을 오해한 데서 비롯 되어지는 행위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편의를 위해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시드기야 왕의 태도는 신앙적인 것이 아니고 이교적(異敎的)인 것이다. 또한 매우 기회주의적인 태도이다.

『 5 바로의 군대가 애굽에서 나오매 예루살렘을 에워쌌던 갈대아인이 그 소문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떠났더라 』

이때는 애굽 왕 바로 호브라(BC 588)가 바벨론 군대를 대항하기 위하여 애굽에서 떠나왔다. 이것은 유다가 청병(請兵)한 까닭이었다. 애굽의 소문을 들은 북방군대는 일시적으로 후퇴했다.

2. 예레미야가 적군이 재침할 것을 예언함 : 6∼10

『 6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7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를 보내어 내게 구하게 한 유다 왕에게 이르라 너희를 도우려고 나왔던 바로의 군대는 자기 땅 애굽으로 돌아가겠고 8 갈대아인이 다시 와서 이 성을 쳐서 취하여 불사르리라 9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스스로 속여 말하기를 갈대아인이 반드시 우리를 떠나리라 하지 말라 그들이 떠나지 아니하리라 10 가령 너희가 너희를 치는 갈대아인의 온 군대를 쳐서 그 중에 부상자만 남긴다 할지라도 그들이 각기 장막에서 일어나 이 성을 불사르리라 』

시드기야 정권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듣지 않고 하나님보다도 애굽 정권을 의지하였다(에스겔 17장. 예레미야 24:8~10).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유다를 버리지 아니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시려고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고 계신다. 내용인즉,

① 바로의 군대는 후퇴하여 애굽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것(7절).
② 북방은 다시 예루살렘에 와서 그 성을 불사를 터이니 유다를 떠나리라고 생각지 말라는 것(8-9).
③ 설혹 유다가 북방을 쳐서 부상자만 남도록한다 할지라도 그 부상자들이 예루살렘성을 불사르리라는 것(10절).

화(禍), 복(福)은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오는 것이다(예레미야애가 3:38). 이를 알고 있는 선지자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유다를 향해 권면도, 책망도 해보았으나 유다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배반하고 말았다. 배반자의 최후는 북방 칼에 처참히 쓰러지는 것이었다(예레미야 39장).

3. 예레미야가 투옥됨 : 11∼15

『 11 갈대아인의 군대가 바로의 군대를 두려워하여 예루살렘에서 떠나매 12 예레미야가 베냐민 땅에서 백성 중 분깃을 받으려고 예루살렘을 떠나 그리로 가려 하여 13 베냐민 문에 이른즉 하나냐의 손자요 셀레먀의 아들인 이리야라 이름하는 문지기의 두목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붙잡아 가로되 네가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는도다 』

예레미야가 사촌 하나멜에게 밭을 샀는데 그 분깃을 받으려고 예루살렘을 떠나 베냐민 땅으로 갔을 때 문지기 두목이 예레미야에게 "너는 바벨론에게 항복하려 하는도다" 하며 오해를 하게 되었다. 이것은 거짓된 누명이다. 이처럼 선지는 언제나 사탄에게 괴롭힘을 받아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게 된다(이사야 52:14).

"베냐민 문"은 예루살렘의 북쪽 문이다(예레미야 8:7. 스가랴 14:10). 이것을 '에브라임 문'이라고도 한다(열왕기하 14:13. 느헤미야 8:16).

유다 백성은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의뢰치 않고, 인본주의로 친애굽주의만을 고집하여 바벨론을 대적하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산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지금의 교회 역시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아는지 자문해 볼 일이다. 종말에 하나님의 뜻은 오직 새 일이다(예레미야 31:22). W.C.C.나 로마가톨릭의 인본주의, 통합주의, 바벨적 사업은 잠시간은 화려하고 선하게 보여도, 하나님의 새 일 권세 앞에서 경각간에 무너지고 말 것이다(이사야 29:5~8).

『 14 예레미야가 가로되 망령되다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지 아니하노라 이리야가 듣지 아니하고 예레미야를 잡아 방백들에게로 끌어가매 15 방백들이 노하여 예레미야를 때려서 서기관 요나단의 집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 집으로 옥을 삼았음이더라 』

"망령되다"라는 말은 언행이 보통사람에 비해 심히 어그러져 있다는 뜻이다. 예레미야는 이리야가 자기에게 씌우는 누명이 사실과는 반대된다고 지적한다.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지 아니하노라"

바른 말을 하여도 방백들이 죄없는 선지자를 때리고 감금한 사실을 보면 당시의 지도자들이 얼마나 무법(無法)하고 부패하였던가를 알 수 있다.

4. 시드기야가 선지자를 보호함 : 16~21

『 16 예레미야가 토굴 옥 음실에 들어간지 여러 날만에 17 시드기야 왕이 보내어 그를 이끌어내고 왕궁에서 그에게 비밀히 물어 가로되 여호와께로서 받은 말씀이 있느뇨 예레미야가 대답하되 있나이다 또 가로되 왕이 바벨론 왕의 손에 붙임을 입으리이다 』

시드기야 왕이 선지자를 석방하고 그에게 계시유무를 물어본 태도는 그가 방백들보다 선량한 면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역대하 36:11-13절에서는 시드기야 왕을 악한 왕이라고 지적하고 있는데, 이는 왕이 간신배들에게 좌우(左右)되었기 때문이다. 왕은 진실로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고, 예레미야를 단순히 여러 점술자들 중 한 사람처럼 취급했던 것이다. 이것은 실로 커다란 잘못이었다.

육신은 옥에 갇혔어도 영적으로는 자유로운 것이 바로 선지자이다. 왕은 육적으로는 자유가 있는 것 같아도 영적으로 마귀에게 포로가 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지금도 마귀 영권(600)과 짐승 정권(60)에 잡힌 지도자가 부패한 교권자들(6)인데, 아무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저들 세력의 행하는 일과 발언에 '아멘'만 연발하고 있으니 실로 밤중의 시대가 아닐 수 없다.

예레미야 5:30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구약종말은 인간종말의 형편을 자세히 본떠 놓은 형틀과도 같다.

"비밀히" 왜 비밀히 하였을까? 그것은 예레미야를 박해하는 신하들을 두려워한 까닭이다. 시드기야가 왕의 신분으로서 자신의 신하들을 두려워하여 참 선지자를 만나는데 있어 "비밀스럽게" 행동하였다는 것은 정말 큰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잠언 28: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

『 18 예레미야가 다시 시드기야 왕에게 이르되 내가 왕에게나 왕의 신하에게나 이 백성에게 무슨 죄를 범하였관대 나를 옥에 가두었나이까 19 바벨론 왕이 와서 왕과 이 땅을 치지 아니하리라고 예언한 왕의 선지자들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

예레미야가 자신을 변호하는 장면이다. 요한복음 18:23~ 예수님도 이렇게 자기를 변호하신 적이 있었다. 선지자는 이와 같은 변호를 통해서 그가 선포한 예언의 정당성을 내세우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예레미야는 "내가 왕에게나 왕의 신하에게 무슨 죄를 범했관대 나를 옥에 가두었나이까"라고 한 것이다(18절). 예레미야가 북방이 오지 않는다고 말한 거짓 예언자들에 관해 왕에게 이르기를 "평강만을 외치던 종들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하였다. 이 내용이 다시 예언되는 종말에는 평화공존 협상주의가 선(善)이라고 외치던 거짓 종들은 북방이 내려올 때 말 문이 막힌 채 두려워하다가 '후 3년 반'에 들어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다.

『 20 내 주 왕이여 이제 청컨대 나를 들으시며 나의 탄원을 받으사 나를 서기관 요나단의 집으로 돌려보내지 마옵소서 내가 거기서 죽을까 두려워하나이다 21 이에 시드기야 왕이 명하여 예레미야를 시위대 뜰에 두고 떡 만드는 자의 거리에서 매일 떡 한 덩이씩 그에게 주게 하매 성중에 떡이 다할 때까지 이르니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

20절은 선지자의 탄원서이다. 선지자는 끌려오기 전에 요나단의 집에 갇혀 있었는데 이제 다시는 그리로 돌려 보내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예레미야는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으며, 맡겨진 귀한 사명을 끝까지 완수해야 할 인물이다. 이 탄원은 일개 육신적 죽음이 두려워서 청한 말이 아니었다. 죽음이 무서웠다면 지금껏 매맞고 갇힐 일도 없었겠거니와, 왕의 면전에서 진리대로 말하지도 못하였을 것이다. 참 선지자의 존재 이유는 죽는 날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키 위함이다("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계시록 19:10).

시드기야 왕은 그를 시위대 뜰에 두고 양식을 공급하게 하였다. 결과 예레미야는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손에 넘기워지지 않고 선지자로서의 남은 사명을 다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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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61230_에스겔10장 말씀

[성회 설교 금 오후] 에스겔 10장 : 심판과 그룹(생물, 스랍)의 이상 2016/12/30 Friday Successful Meeting Afternoon for Assemb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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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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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는 (예레미야)서와 같이 (이사야)서의 참고서와 같습니다.
기독교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본문을 읽기만 하여도 알 수 있는
참고서와 같은 것입니다.

에스겔 10장 : 심판과 그룹(생물, 스랍)의 이상

1. 숯불을 성 위에 던지는 것을 봄(심판의 불) : 1~3
1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보좌 형상 같더라 2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사람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그룹 밑바퀴 사이로 들어가서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 들어가더라 3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 우편에 섰고 구름은 안 뜰에 가득하며
2. 하나님께 대한 생물체의 절대 순종 : 4~8
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 성전 문지방에 임하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5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 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음성 같더라 6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자에게 명하시기를 바퀴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취하라 하셨으므로 그가 들어가 바퀴 옆에 서매 7 한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취하여 가는 베옷 입은 자의 손에 주매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는데 8 그룹들의 날개 밑에 사람의 손 같은 것이 나타났더라

3. 생물의 모양이 송아지, 사람, 사자, 독수리로 눈이 가득함(계시록 4장) : 9~17
9 내가 보니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이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고 저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으며 그 바퀴 모양은 황옥 같으며 10 그 모양은 넷이 한결 같은데 마치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11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 사방으로 향한대로 돌이키지 않고 행하되 돌이키지 않고 그 머리 향한 곳으로 행하며 12 그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 바퀴 곧 네 그룹의 바퀴의 둘레에 다 눈이 가득하더라 13 내가 들으니 그 바퀴들을 도는 것이라 칭하며 14 그룹들은 각기 네 면이 있는데 첫 면은 그룹의 얼굴이요 둘째 면은 사람의 얼굴이요 세째는 사자의 얼굴이요 네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 15 그룹들이 올라가니 그들은 내가 그발강 가에서 보던 생물이라 16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 바퀴도 그 곁에서 행하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려 할 때에도 바퀴가 그 곁을 떠나지 아니하며 17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올라가면 이들도 함께 올라가니 이는 생물의 신이 바퀴 가운데 있음이더라

4. 하나님의 영광이 동방에 나타남(이사야 41:2, 46:11~) : 18~22
18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19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목전에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20 그것은 내가 그발강 가에서 본바 이스라엘 하나님의 아래 있던 생물이라 그들이 그룹들인 줄을 내가 아니라 21 각기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으며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형상이 있으니 22 그 얼굴의 형상은 내가 그발강 가에서 보던 얼굴이며 그 모양과 몸둥이도 그러하며 각기 곧게 앞으로 행하더라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에스겔 10:2)
에스겔이 1장에서 보았던 하나님의 보좌와 네 생물의 이상이 본 10장에서 다시 나타납니다. 그리고 9장 2, 3 ,4, 11절에서 나왔던 가는 베옷 입은 사람이 다시 등장합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가는 베옷 입은 사람"은 종말의 때에 하나님의 세우심을 입은 말세 종으로 모든 예언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종들(교회의 가증한 일로 애통하며, 예언의 말씀을 선포하며 따라가는 증인들)의 이마에 인을 치는 종을 말합니다. 여기서 "이마"는 육신의 이마가 아닌 그 사람(택함 받은 종들)의 영적 사상 즉 우상의 가증한 것과 싸우는 영적 무장 상태를 말씀합니다. 이마는 그 사람을 대표하는 부분이고 그 사람의 인격과 사상(믿음)을 대표합니다. "내가 그들의 소위와 사상을 아노라"(이사야 66:18)하셨습니다.
계시록 9:4에서도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하셨는데 이는 심판과 환난의 때에 이마에 하나님의 인(예언의 말씀)이 있어야 보호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언의 말씀을 준비하지 못하면 환난의 때에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은 황충 환난(계시록 9:3)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본문 2절에서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사람에게 일러 가라사대..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하신 것은 가는 베옷입은 사람에게 숯불(심판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주신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계시록 11: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하심으로 두 증인에게 주신 말씀 권세 이십니다. 가는 베옷입은 사람이 선포하는 심판의 말씀(계시록과 모든 선지서)을 듣고 새기는 것이 하나님의 인을 맞는 역사입니다. 가는 베옷을 입은 말세 사명자는 하나님의 명하신 일을 준행하고자 불을 취하여 들고 나갔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모든 예언서의 말씀을 양식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새기고 전파하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보좌를 섬기는 스랍(생물, 그룹)들은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 사방으로 향한대로 돌이키지 않고 행하되 돌이키지 않고 그 머리 향한 곳으로 행하며"(11절), 말씀처럼 절대 복종의 자세로 보좌를 섬깁니다. 이는 하나님의 종들이 사명을 감당하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곧게 행하고 돌이키지 않는 것은 오직 말씀대로 반듯하게 행함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스겔 8장 3절, 5절에서 북향한 문에는 "투기의 우상"이 자리하고 있고
에스겔 9:20에서 하나님의 영광은 동문에 나타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새 시대를 이루시는 새 일의 역사가 동방 역사를 통해 이루어질 것을 여러번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주님의 재림을 이루시는 예언의 말씀 역사가 해 돋는 동편, 한국을 통해 이루시리라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24:14, 15

14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을 인하여 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리니 15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이사야 41:1~4

1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하고 말하라 우리가 가까이 하여 서로 변론하자 2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으로 그 앞에 굴복케 하며 그로 왕들을 치리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같게 하매 3 그가 그들을 쫓아서 그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 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 누가 이루었느냐 ?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이사야 46:10,11

10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11 내가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
이사야 59:19, 20

19 서방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겠고 해돋는 편에서 그 기운에 몰려 급히 흐르는 하수 같이 오실 것임이로다 2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 중에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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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30일 금요일

[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61230_D_예레미야36장 말씀


[금 새벽 설교] 예레미야 36장 : 왕이 예언서를 소각함 2016/12/30 Friday Dawn

2015년 6월 27일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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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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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36장
제목 : 왕이 예언서를 소각함

1. 바룩이 예언서를 낭독함 : 1~8

『 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사 년에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2 너는 두루마리 책을 취하여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열방에 대하여 나의 네게 이른 모든 말을 그것에 기록하라 』

여기서 우리는 또 다시 하나님 계시(啓示)의 역사성을 밝히 보게 된다.

요시야 왕 때부터 여호야김 때까지(40년) 예레미야가 유다 민족의 장래에 대하여 자세히 예언한 것이니 그 분량이 풍부하다. 거짓 선지자의 거짓말은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예레미야의 예언은 기록되어 있으니 이는 어디까지나 '성취된다'는 것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거짓말은 언젠가는 거짓임이 들어날 것이니 기록하지 않는 것이다. 곧 마귀와 거짓 선지자는 시온산 건설을 위해서 쓰이고는 버려지는 일회용 물품이라 할 수 있겠다.

『 3 유다 족속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 한 모든 재앙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킬 듯하니라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사하리라 4 이에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부르매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니라 』

"돌이킬 듯하니라" 하나님은 백성의 완악함과 패역함을 누구보다 잘 아신다. 돌이키지 않고 잡혀갈 것 또한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 구약 백성은 듣지 않고 잡혀갔다. 고로 이 말씀은 이제 종말로 넘어오게 되어 있다. 은혜로 얼마를 택하여 피로 사신 후 성령을 보내주시어 영적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대확장을 이루어내셨건만, 교회가 살이 찌매 성령을 근심케 하며 곁길로 치우치게 되는 종말에, 하나님은 예레미야와 같은 애굽 땅 중앙제단을 통하여 탈선한 교회에 예레미야서를 다시 예언케 하시는데, 이 때 듣고 돌이키는 자들에 대해서는 과거를 묻지 않고 악과 죄를 사하시어 새 시대에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이시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것을 기뻐하신다(마태복음 18:22). 또한 하나님은 용서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다(미가서 7:18~20). 용서의 하나님은 돌이키기를 바라시며 하루를 천년같이 기다리시기도 하며, 천년의 죄도 돌이키기만 하면 하루 만에 사해주시는 자비의 신이시다.

예레미야는 임하는 말씀을 자기 제자 바룩에게 기록하여 전하게 하였다. 참 선지자는 고난이 많다. 고난은 성도의 구원완성과 사역완성을 위해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필수적인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바룩이 예언을 책에 기록하여 낭독한 이유는 예언자를 통한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그대로 내세우려는 데 있다. 곧 바룩의 전하는 바는 바룩 자신의 권위에 의존되어 있지 않고 선지자 예레미야의 권위에 의존하도록 한 것이다. 기록의 목적이 여기에 있다. 오늘도 성경의 권위는 그것을 낭독하는 일반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기록한 선지자들과 사도들에게 있는 것이다(택한 종들). 성경은 그들의 권위에 의존한 전도 문서인 것이다. 종은 곧 하나님의 대사이다(이사야 50:10).

『 5 예레미야가 바룩을 명하여 가로되 나는 감금을 당한지라 여호와의 집에 들어갈 수 없은즉 6 너는 들어가서 나의 구전대로 두루마리에 기록한 여호와의 말씀을 금식일에 여호와의 집에 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하고 유다 모든 성에서 온 자들의 귀에도 낭독하라 』

"나는 감금을 당한지라" 하나님의 참종이 고난을 당하고 있는데도, 왜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역사를 발휘하여 해방해 주시지 않는가?

이사야 48: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참종들을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셨다고 예언하셨다.

이사야 29:1~4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의 진 친 성읍이여 년부년 절기가 돌아오려니와 내가 필경 너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네가 슬퍼하고 애곡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 내가 너를 사면으로 둘러 진을 치며 군대로 너를 에우며 대를 쌓아 너를 치리니 네가 낮아져서 땅에서 말하며 네 말소리가 나직히 티끌에서 날 것이라 네 목소리가 신접한 자의 목소리 같이 땅에서 나며 네 말소리가 티끌에서 지껄거리리라" 죄 가운데 태어난 인간들은 고난 속에서만 인격이 성장된다.

"금식일" 금식은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한 목적으로 모인 날에 하나님의 참 종이 회개하라는 메시지가 담긴 '예언'을 낭독해도 듣지 않으니 그 금식은 자기들을 위해 행하는 금식임이 드러나고 만 것이다(스가랴 7:1~14).

『 7 그들이 여호와 앞에 기도를 드리며 각기 악한 길을 떠날듯 하니라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선포하신 노와 분이 크니라 8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무릇 선지자 예레미야의 자기에게 명한 대로 하여 여호와의 집에서 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을 낭독하니라 』

"그들이 여호와 앞에 기도를 드리며"라 했는데, 성령님의 역사가 없으면 회개가 있을 수 없고 기도도 상달될 수 없다. 구약 때에는 성령께서 개인적으로는 역사하셨으나 단체적으로는 역사하지 아니하셨다. 만민을 위한 성령역사, 곧 "성령 강림"은 사도행전 2:1~ 오순절에 임하였기 때문이다.

2. 미가야 선지가 바룩을 은닉(隱匿)함 : 9~19

『 9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오년 구월에 예루살렘 모든 백성과 유다 성읍들에서 예루살렘에 이른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서 금식을 선포한지라 10 바룩이 여호와의 집 윗뜰 곧 여호와의 집 새문 어귀의 곁에 있는 사반의 아들 서기관 그마랴의 방에서 그 책에 있는 예레미야의 말을 낭독하여 모든 백성에게 들리니라 』

여호야김 왕 5년 9월에 바룩은 목숨을 걸고 여호와의 말씀을 낭독했다. 그러나 다음 절들에서 알 수 있듯이, 생명의 말씀을 칼로 베며 불에 태웠으니 여호야김 왕의 강퍅함을 짐작할 수가 있다. 사단이 내적으로 역사하면 하나님을 반대하는 행위를 하게 된다. 사단의 사명은 대적이기 때문이다.

『 11 사반의 손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그 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 12 왕궁에 내려가서 서기관의 방에 들어가니 모든 방백 곧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방백이 거기 앉았는지라 13 미가야가 바룩의 백성의 귀에 책을 낭독할 때에 들은 모든 말로 그들에게 고하매 14 이에 모든 방백이 구시의 증손 셀레먀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어 이르되 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한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오라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그들에게로 가매 15 그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앉아서 이를 우리 귀에 낭독하라 바룩이 그들 귀에 낭독하매 16 그들이 그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서 서로 보며 바룩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모든 말을 왕에게 고하리라 17 그들이 또 바룩에게 물어 가로되 네가 그 구전하는 이 모든 말을 어떻게 기록하였느뇨 청컨대 우리에게 이르라 18 바룩이 대답하되 그가 그 입으로 이 모든 말을 내게 베풀기로 내가 먹으로 책에 기록하였노라 19 이에 방백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너희 있는 곳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니라 』

① 이 기록은 어디까지나 역사적 사실 그대로만을 전하고 있다. 여기 기록된 사람들의 이름을 보면 한 개인을 소개하기 위하여 그 개인의 이름만 말하지 않고 그 조부(祖父)들의 이름까지 덧붙였다.

② 바룩의 낭독한 예언을 들은 당대의 지도자들이 하나님 말씀에 대해 분명한 태도를 취하지 않다가 필경은 불회개로 떨어진 사실이다. 그들은 그 예언에 담긴 재앙 선포가 민족의 회개를 위한 사랑의 경고인 줄 모르고, 오히려 선지자를 국가에 반역하는 위험한 인물로 오해하였다. 백성의 지도자들은 마땅히 예레미야의 예언을 환영하고 회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반역한 것이다. 그래도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조금은 남아 있는 듯하다. 이는 그들이 바룩과 예레미야에게 함께 숨으라 한 것을 보아 알 수 있다.

3. 여호야김 왕이 예언서를 소각함 : 20~26

『 20 그들이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두고 뜰에 들어가 왕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로 왕의 귀에 고하니 21 왕이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매 여후디가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서 가져다가 왕과 왕의 곁에 선 모든 방백의 귀에 낭독하니 22 때는 구월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피운 화로가 있더라 23 여후디가 삼편 사편을 낭독하면 왕이 소도(小刀)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온 두루마리를 태웠더라 24 왕과 그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그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25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께 두루마리를 사르지 말기를 간구하여도 왕이 듣지 아니하였으며 』

여호야김을 조종하는 마귀를 보라! 마귀 도구된 자들은 자기의 하는 일을 모른다는 특징이 있다(누가복음 23:34).

여호야김 왕이 바룩이 기록한 예언서를 칼로 베고 불사른 악한 행동이 기록되어 있다. 아첨하는 거짓 선지자만 좋아하고 참 선지자의 충언은 배척하는 모습을 보라!  왕은 ① 자기의 죄를 책망해 주는 생명의 경고를 싫어하고 ② 왕 자신과 국가의 멸망을 알려주는 하나님의 진리도 배척하였다. 저 이방 니느웨 왕은 작은 선지자 요나의 외침에 베옷을 입고 회개하였는데, 예루살렘 왕은 살 길을 터주어도 죽으려고 하니 마귀의 힘은 과연 강하다! 여호야김 왕이 칼로 책(진리)을 찢는 것이나,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도성인신 하신 예수(진리)를 십자가에 찔러 죽이는 것이나, 종말의 정통 교단들이 예수님의 피로 산 말씀인 '새 일'의 교훈을 이단이라 배척하고 거대한 세력을 이루어 말세의 종들(144,000)이 짐승 칼에 순교하도록 내모는 것은 매 한 가지의 역사로 마귀의 열매이다.

그러나 반대로 보면 여기에는 큰 비밀이 담겨 있다. 예레미야서가 칼에 찢겨 불 가운데 던져졌다가 다시 기록되어 그 말씀을 모두 성취한 것과, 예수께서 고난의 길을 걸으시고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셔서 승천하신 후, 그의 피값으로 심판책을 넘겨 받으신 것은 모두가 성령의 열매로서 이 시대의 144,000명 또한 예수님의 피로 산 책을 꿀같이 먹으면 이 길을 걷지 않을 수 없음을 알려주고 있다. 종말의 파수꾼들은 반드시 마귀의 세력 곧 '고난의 풀무' 속에 던져져 지극히 미약해지므로 소멸되는 듯 보이지만, 예레미야 책이 다시 기록됨과 예수님의 살아나심을 볼 때 이들도 분명 변화 승천하므로 지극히 큰 군대를 이루어 만왕의 왕 예수와 함께 내려와 666과 더불어 아마겟돈 전쟁을 행하여 이 땅의 악의 세력을 완전 소탕하고 불가불 왕 노릇하게 되는 것이다. 마귀는 언제나 발악하여 진리를 대적하지만, 이는 도리어 그 종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내줄 뿐이다.

『 26 왕이 왕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를 명하여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 』

귀신 들린 왕이 예언서를 파괴시키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종인 선지자까지 잡으려 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 때 등장하신다.

시편 119:126 "저희가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

참 종은 미약한데, 마귀가 강하게 나오니 하나님이 일어나셨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선지자를 숨겨주셨다. 방백들을 통하여 종을 보호하심은 하나님의 섭리 중 하나이다. 하나님께서 숨기신 자들을 원수들이 어찌 찾아낼 수 있으랴! 이사야 49:1~4절을 보면 말세 종들을 마광한 살같이 만들어서 전통에 감추시고 원수가 유다 땅에 들어올 때까지 숨겨 두시는 모략이 기록되어 있다. 종말에 진실한 촛대교회의 사명을 감당할 '서머나 교회'에도 극도로 강한 훼방과 마귀의 시험이 있을 것이라 하셨는데(계시록 2:9~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하셨다. 예레미야와 바룩같이 죽음 앞에서도 담대하면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이라는 뜻이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죽도록 충성하는 종에게는 마귀가 주는 고난도 "생명의 면류관"으로 바뀌는 법인데, 죽도록 괴롭힌 마귀 편의 운명은 다음과 같이 되는 법이다.

4. 왕의 운명을 예언함 : 27~32

『 27 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으로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8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 29 또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그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 왕이 정녕히 와서 이 땅을 멸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느뇨 하도다 30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 시체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31 또 내가 그와 그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죄악을 인하여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 그들과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에게 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한 그 모든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다 하라 』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그의 예언을 다른 두루마리에 다시 기록하라고 하셨다(28절). 여호야김 왕은 바룩이 기록한 예언 문서를 불태웠지만 하나님의 진리가 사람의 훼방으로 인해 폐해질 수 없다. 시국이 하나님의 심판을 믿지 않는 분위기로 흐른다 해서 오기로 작정된 심판이 어찌 오지 않을 수 있으랴! 왕은 책을 찢음과 동시에 그 예언의 내용까지 함부로 판단하였으니 이중으로 큰 죄악을 범했다(29~31). 하나님의 귀하신 말씀을 무시하고 배반한 자에게는 더욱 무서운 심판이 임하게 된다.

예루살렘이 첫 번째 멸망한 것은 B.C.606 년인데 여호야김 왕이 왕위에 오른지 4년째 되던 해이다. 신정국가가 되어야 할 유다가 하나님의 진리를 훼방할 때 아무리 시온산 정부라 할지라도 원수 바벨론에게 붙여져 속국이 되며, 이방인들 사이에서 수치를 당하였던 것이다. 침략 당한지 7년 후에 왕은 천하게 죽임을 당했고(30절), 그 아들은 3개월간 왕위에 있다가 북방에 붙잡혀 갔다.

역대하 36:6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와서 치고 저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라고 하였는데 여기 "바벨론으로 잡아 가고"라는 말의 히브리 원어는 잡아갔다는 뜻이 아니고 "바벨론으로 잡아 가려고"라는 뜻이다.

짓밟혀도 퍼져나가는 주의 말씀!
사람을 통하여 이루신다. 아멘!

『 32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취하여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하였더라 』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권고에 의하여 이제 그의 예언들을 "다른 두루마리"에 다시 기록하게 한다. 이 두 번째 기록에는 첫 번째 것에 없던 예언들도 첨부되어 있다. 하나님 말씀은 핍박을 받을수록 더욱 힘있게 전파되는 법이다.

<성경 기록의 목적>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계시록 11:15) 건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이 빠짐없이 기록된 완전영감(完全靈感)의 정확무오(正確無誤)한 여호와의 책이다(이사야 34:16, 9:6~7. 로마서 15:4. 요한복음 5:39~47).

이사야 46:10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변하지 않는 영원 보편의 진리를 후세에 전하며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고 보인 귀하고도 귀한 책이 성경이다. 하나님은 이미 만대를 명정하였다 하셨으니(이사야 41:4), 이 명정을 사람에게 보이지 않으실 리 없다(아모스 3:7. 창세기 18:17). 사람에게 계시된 하나님의 명정이 바로 예언서이다. 예언성취는 역사적인 사건 안에 나타나기 마련이므로 계시는 초시공적(超時空的)인 헛된 꿈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역사적 시간을 경유(經由)해 가면서 완전구원, 완전안식을 향하여 하나하나 차분히 성취함을 본다. 성경 기록의 목적은 여기에 있다.

로마서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라고 하였다. 들음은 기록한 것을 읽는 것과는 다르다. 들음은 인격체를 통한 증거에 의해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셨으므로 사람들은 사람의 증거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살아서 움직이는 인격이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일은 참으로 귀하다. 이제 하나님은 이 증거(대언)의 일을 행할 당신의 마지막 종들을 불가운데 던져(스가랴 13:8~9) 은같이, 금같이 연단하여 계시록 10:7~11절의 명령대로 다시 예언케 하심으로, 계시록 20:4~6절의 성도의 나라를 이루실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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